영월군, 청년 정착 돕는 공공임대주택 '행복가' 7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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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청년 정착 돕는 공공임대주택 '행복가' 7월 준공

창업 공간과 생활 편의시설까지 갖춰 8월부터 입주

  • 승인 2025-07-01 16:53
  • 신문게재 2025-07-02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영월군은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임대주택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 행복가'가 7월 준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형 공공주택 시범사업 1호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 젊은 인구 유입과 주거 안정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행복가는 2021년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 공모사업과 강원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98억 원(국비 74억 원, 도비 40억 원 포함)이 투입됐다. 2023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에 준공되는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로 연 면적은 약 8100㎡에 달한다. 총 102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되며,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상가)도 함께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거주자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청년층의 주거 선호도를 반영한 실내 설계가 눈에 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인 차별화된 평면 구성, 여유 있는 실내 공간, 붙박이 가구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최신 주거 트렌드가 반영됐다.

입주는 7월 중 사전점검을 거쳐, 8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정억교 영월군 지역개발실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주택 공급을 보완하고,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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