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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 행사이자 민선 8기 후반기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양군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군수 인사, 기념 케이크 자르기,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군립합창단은 '꽃구름 속에', '친구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민선 7·8기 7년간 이뤄낸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청양의 변화된 모습과 미래 지향점을 공유했다. 군은 260건의 공모사업 선정, 도 산하 공공기관 4개소 유치, 약 5,670억 원 규모의 예산 확보,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칠갑마루 브랜드 육성,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전반에 걸친 발전상을 돌아봤다.
김돈곤 군수는 "현실에 안주한다면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뒤처지는 것"이라며 "청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변화의 중심에 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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