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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오늘의 히어로!' 유공 소방공무원 표창 수여식 사진 |
서산소방서, '오늘의 히어로!' 유공 소방공무원 표창 수여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4일 본서에서 소방위 이원희와 소방교 김기현에게 각각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김기현 소방교는 2024년도 긴급구조훈련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 소방교는 구조훈련 전 과정에서 뛰어난 실무역량과 책임감을 발휘하며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이원희 소방위는 비번 날임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부석사를 관광하던 중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펼쳐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공로로 소방서장 명의의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업무 시간 밖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모든 대원들의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방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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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학교 주변에서 흉기 들고 배회하는 사람을 신고한 시민에 표창장 수여 |
서산경찰서, 학교 주변에서 흉기 들고 배회하는 사람을 신고한 시민에 표창장 수여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는 흉기를 들고 학교 주변을 배회하는 사람을 목격하고 신고한 시민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산경찰서는 7월 4일 학교 주변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는 B씨를 목격하고 그 즉시 112에 신고하여 피해를 막은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6월 26일, 학교가 밀집해 있는 도로상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가 학교쪽으로 가는 것을 목격하고 그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불특정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공로이다.
시민 A씨는, 학교 주변이고, 시민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위험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B씨의 이동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경찰에 알리는 등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장까지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B씨를 2025년 4월 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검거한 후, 정신 이상 증세를 확인하고 응급입원 조치하였으며, 현재 치료 중인 상태라고 알렸다.
한편, 서산경찰서장(총경 황정인)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큰 용기를 내어 신고해 주신 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서산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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