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행사는 18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명장도서관의 핵심 사업인 '학교로 가는 도서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5명의 작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강연을 펼친다. △이현 작가는 토현중학교에서 '라이프 재킷'을, △윤승철 작가는 동래중학교에서 '무인도에 갈 때 당신이 가져가야 할 것'을 주제로 학생들과 만난다.
또한 △남산고등학교에서는 성해나 작가가 '혼모노'를, △금강초등학교에서는 이루리 작가가 '북극곰 코다 시리즈'를, △여명중학교에서는 백온유 작가가 '경우 없는 세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깊은 영감을 줄 예정이다.
강연과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국악그룹 '도시락'과 '오름달', 어쿠스틱 듀오 '오느린윤혜린', 그리고 타악기그룹 '퍼커시블앙상블'이 학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북콘서트의 풍성함을 더한다.
조수금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학교 도서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욱 유익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