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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물./부산시 제공 |
시는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모집이 지난 6일부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5월 30일부터 진행됐으며, 당초 목표인 4000명보다 157% 초과 달성한 6283명의 시민이 지원해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했으며, 시민 캠페인과 관내 대학 직접 방문 등 현장 홍보 활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자원봉사자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8월에 기본 교육과 리더 교육을 이수하고, 9월 1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발대식에 참여해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개폐회식 입·퇴장 관리 △종합안내소 근무 △관람석 질서 유지 △경기장 도핑 검사 지원(샤프롱) △경기장 안내소 운영 등을 맡아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체전 성공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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