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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산시민공원에서 펼쳐진 슈퍼썸머 워터방방 현장 전경./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번 행사는 '슈퍼썸머, 워터방방'을 주제로, 무더운 여름 도심 속 공원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하는 물총 서바이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품 낚시놀이 △짜릿한 재미를 더할 물풍선 다트 등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하야리아잔디광장 입구 원형데크에서 △대나무 물총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투명 비치백 만들기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워터 액티비티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팀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자에게는 스펀지 물총이 무료로 제공되며, 개인 물놀이 도구도 지참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부스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일부 체험은 소정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행사 일정이 순연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푸른 잔디밭 위에서 펼쳐지는 '슈퍼썸머, 워터방방'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웃고 뛰놀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공원만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축제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공원에서 놀자' 시리즈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9월, 10월, 11월에도 계절별 특색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7월 행사는 여름철에 맞춘 특별 물놀이 테마 행사로, 도심 속 이색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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