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여름 물놀이 축제 '슈퍼썸머, 워터방방'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설공단, 여름 물놀이 축제 '슈퍼썸머, 워터방방' 개최

오는 12일 시민공원

  • 승인 2025-07-09 08:5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4년 부산시민공원장 전경1
2024년 부산시민공원에서 펼쳐진 슈퍼썸머 워터방방 현장 전경./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2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여름맞이 기획 문화행사 '시민공원에서 놀자' 7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슈퍼썸머, 워터방방'을 주제로, 무더운 여름 도심 속 공원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하는 물총 서바이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품 낚시놀이 △짜릿한 재미를 더할 물풍선 다트 등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하야리아잔디광장 입구 원형데크에서 △대나무 물총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투명 비치백 만들기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워터 액티비티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팀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자에게는 스펀지 물총이 무료로 제공되며, 개인 물놀이 도구도 지참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부스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일부 체험은 소정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행사 일정이 순연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푸른 잔디밭 위에서 펼쳐지는 '슈퍼썸머, 워터방방'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웃고 뛰놀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공원만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축제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공원에서 놀자' 시리즈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9월, 10월, 11월에도 계절별 특색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7월 행사는 여름철에 맞춘 특별 물놀이 테마 행사로, 도심 속 이색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5.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1.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2.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3.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 책을 읽으며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
  4.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5.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