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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임 미래혁신부시장에 내정된 성희엽 현 정책수석보좌관./부산시 제공 |
성희엽 보좌관은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시정의 주요 정책 방향 설정과 추진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시는 그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박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반영한 시책을 완성도 있게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시는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시정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부산의 새로운 미래 전략 밑그림도 함께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혁신부시장으로 임명되는 성희엽 보좌관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기획재정부 홍보전문관, 부산시 대외협력특별보좌관 및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박형준 시장의 핵심 정책 참모로서 시정 철학과 비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만들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조용한 혁명', '문명론개략' 등 저서를 통해 도시 정책과 사회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해왔다. 이를 통해 정책 기획과 전략 수립 역량을 겸비한 실무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제반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7월 중 성희엽 보좌관을 신임 미래혁신부시장으로 공식 임용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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