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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쌀 수출 선적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7월 9일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육성하고 있는 당진특화 아미쌀의 수출이 네덜란드에서 몽골로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시와 협력해 아미쌀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미소미(대표 이태호)는 2025년 2월 네덜란드에 아미쌀 5t 수출에 이어 7월 4일 몽골에 아미쌀 4t을 수출했다.
또한 9일 네덜란드에 아미쌀 5t을 추가 수출해 총 9t의 아미쌀이 해외 소비자를 향해 나갔으며 현재까지 싱가포르·네덜란드·몽골·캐나다 등 4개국에 총 78t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시는 시식용 소포장 아미쌀 개발 및 홍보·아미쌀로 만든 팬상품(굿즈)·아미쌀 농가 맛집 육성 등 아미쌀 인지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과 관계자는 "당진특화 아미쌀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는 것은 밥맛이 매우 우수하고 식감이 좋아 아미쌀의 맛을 본 외국인들이 계속 찾기 때문"이라며 "아미쌀 홍보와 함께 많은 나라에 수출해 인지도 높은 우리나라 대표 수출 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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