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집 앞 공원 문화생활' 프로젝트 가동… 8개 공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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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집 앞 공원 문화생활' 프로젝트 가동… 8개 공원서 운영

7~11월까지 문화공연·생활체육·아카데미 등 풍성한 즐길 거리 제공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문화공연 무료, 생활체육·아카데미는 사전 접수

  • 승인 2025-07-10 08: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공원 문화공연(타악퍼포먼스  - 남산놀이마당)
공원 문화공연(타악퍼포먼스 -남산놀이마당)./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부산 시내 8곳의 공원에서 문화공연, 생활체육,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문화·체육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기획·운영해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의 향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8개 공원은 중구 용두산공원, 서구 암남공원, 부산진구 감고개공원, 남구 유엔평화공원, 해운대 대천공원, 사하구 에덴공원, 수영구 호암근린공원, 기장군 새마을 어린이공원이다.

시는 각 공원의 시설 여건과 특장점을 고려해 △월 1회 문화공연 △주 2~3회 생활체육 △실내 아카데미 등 다양한 공원 여가 프로그램을 7월 12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8월 제외)



오는 12일 오후 6시 용두산공원 종각 앞 공연장에서는 남성 팝페라 그룹 비타펠리체와 저글링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 프로그램의 막이 오른다. 14일부터는 각 공원별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무대가 부족했던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일상의 흥겨움을 더해 공원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공연의 경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반면 생활체육과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온라인 또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고려해 방문 접수를 병행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시 공원여가정책과 방문 접수, 전자우편, 또는 네이버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인원이 많을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향후 프로그램 진행 상황은 부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쉽게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공원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일상의 경험을 만끽하고,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원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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