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난해 9월 '광교 숲속마을 쉼터' 방문주민의견 수렴 모습 |
이곳은 2016년 광교 택지지구 내 수도용지(7,402.7㎡)로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주민들이 축제나 공연 등의 열린 공간의 필요성을 제안하여 재정비를 결정했다.
시는 해당 부지 소유권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하여 무상 사용허가를 받아 시비 2억원을 투입해 해당 부지에 흙콘크리트 포장, 휴게시설 설치, 잔디마당 조성, 에키나 등의 지피식물을 식재한 정원 조성 등 자연 친화적 쉼터로 개선하고 공연장이나 지역 행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의 요청을 검토하여 시가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광교 숲 속 마을 주민들이 웃음꽃이 피어나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