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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군이 공동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임상섭 산림청장과 김돈곤 군수, 전국 임업단체 관계자, 밤 재배 농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첫날 개회식과 임업정책 설명회, 우수사례 발표, 한마음 대회에 이어 둘째 날에는 밤 의무자조금 설명회와 회원 간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산림청장 표창은 조호연 부회장(청양지회), 충남도지사 표창은 이일수 부회장, 국회의원 표창은 한상동 회원, 청양군수 표창은 조이형, 김종천, 임진혁 회원, 청양군의장 표창은 우규식, 임형관, 강병민 회원이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기후변화와 병해충, 시장 여건 변화 등 어려움 속에서 밤 재배 농가가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 청양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 협회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전국 3위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칠갑산 알밤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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