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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전통 씨름인 부흐, 활쏘기, 말타기 시범 등 '에르인의 3가지 스포츠'가 소개됐으며, 몽골 전통 의상 퍼레이드와 민속 공연, 말춤, 전통 음식 호슈르 시식 행사도 진행됐다. 비록 한국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을 완벽히 재현할 수는 없었지만, 많은 한국 시민과 외국인 방문객들이 참여해 몽골의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축제는 양국 간의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몽골 국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많은 이들이 감동을 느꼈다. 이러한 문화 교류 행사는 두 나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나담 축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 간의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줄라 명예기자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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