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아산시,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미래, 꿈 설계프로젝트 '모두 잇다' 10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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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다문화] 아산시,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미래, 꿈 설계프로젝트 '모두 잇다' 10월까지 운영

  • 승인 2025-08-03 14:03
  • 신문게재 2024-11-03 8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4. 모두잇다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2025년 3월 15일(토)부터 10월 25일(토)까지 총 30회기를 걸쳐 이주배경 청소년의 자립 정착과 미래, 꿈 설계에 도울 수 있는 '모두잇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중도입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아산시가족센터(시민문화복지센터)와 외부에서 진행되는 그룹활동, 전체 외부활동 및 진로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카카오뱅크의 후원으로 총 일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청소년 개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적응,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대상자 선정 면접부터 시작으로 아산시가족센터와 사업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모두잇다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망 형성, 사회적 기술 습득, 진로 탐색, 자립 정착 지원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문가 멘토링, 집단 상담, 진로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면 마지막회기에는 대상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영화시사회&토크콘서트를 통해 아산시민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아산시가족센터 센터장(우정민)는 "이번 모두잇다 프로젝트는 청소년기 가장 필요한 미래에 대한 설계를 돕는데 중요한 기회의 자리인 만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참여하기 바란다"며 "참여 청소년 모두가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만의 미래을 설계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두 잇다'는 '우리 서로와 잇다, 우리 마음을 잇다, 우리 미래를 잇다''우리 사회와 잇다, 등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 마련을 상징하고 있다.
이연화 명예기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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