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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1900년 출간 이후 전 세계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평범한 인물들의 비범한 모험담을 통해 스스로 가치를 깨닫고 용기를 얻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원작 특유의 밝고 명랑한 분위기에 유머를 더해 어린이와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참여형 형식으로 배우들이 객석을 오가며 관객과 악수를 나누고 직접 대화를 시도하는 등 현장감이 넘치는 공연을 연출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 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과 용기를 발견하고, 부모님들도 동심을 되새기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에 진행되며, 관람료는 1만 5천 원이고 용인시민은 할인 적용 시 1만 3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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