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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회 인구의 날 기념식' 개최 저출산 극복·가족친화 문화 확산 앞장서 |
시는 올해 인구정책 유공 표창에 다둥이 자녀를 둔 시민 3명과 돌봄휴가제·유연근무제를 도입해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실천한 기업 2곳을 선정하여 수상자 선정했다.
특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행복한 도시' 비전을 세우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4대 분야 53개 사업에 총 331억 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아이바른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영유아 4천305명이 총 1만1천516건의 발달검사를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공공보육시설 확대, 광주시 중앙어린이센터 및 쌍령공원 꿈자람센터 조성 등 아동 친화도시 기반 구축에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인구정책은 광주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투자"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인구 주간을 운영하며 부모-자녀 체험형 행사 등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구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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