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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는 글로벌조리학부가 7월 12~13일 서캠퍼스 SICA(W12) 빌딩에서 국제식품안전 자격증 ServSafe 교육과정을 성료했다. /우송대 제공 |
이번 교육은 우송대와 (주)케이푸드인랩 간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조리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에 마감되고, 국제 식품안전관리자 자격증(ServSafe Manager)을 목표로 한 집중 이론·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ServSafe 교육과정은 미국 레스토랑협회(NRA)의 공식 인증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실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는 케이푸드인랩의 대표이자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인 함선옥 박사를 비롯한 식품 관련 분야 전공 박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사진은 국제 자격시험 대비뿐만 아니라 최신 식품위생 정책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수료 후 바로 국제 인증 취득 자격시험에 응시했다. 우송대는 지난해 케이푸드인랩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ServSafe 교육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국제 기준의 식품안전 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교육을 받은 임승준(조선호텔), 조성호(콘래드호텔), 한민기(Niku Steakhouse) 등은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발휘하며 성공적인 취업을 이뤄냈다.
장윤정 글로벌조리학부장은 "ServSafe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식품안전 기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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