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 의원에 따르면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이날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22대 국회에서 디지털 시대의 언어폭력과 정보 왜곡 문제에 대응하고 선한 언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회 선플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한 것이다.
국회 농해수위원장인 어 의원은 이날 공동위원장 위촉으로 악성 댓글, AI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 디지털 언어폭력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어 의원은 "정치의 언어부터 품격을 갖추고, 존중과 배려의 말이 통하는 사회가 되도록 선플운동을 실천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 의원은 앞서 2017년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선정한 '제5회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위원장 위촉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윤리와 인권, 상생의 언어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