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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방범 인프라 시스템 확대 |
시는 올해 범죄 예방 디자인(CPTED)을 적용해 69곳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259대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노후 카메라 466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특히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주택가와 골목길, 산책로 등 주민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하고, 노후한 장비는 최신 고성능 카메라로 교체해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비상상황에 신속한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디자인 (CPTED)를 적용하고, 방범 비상벨을 설치와 함께 CCTV 주변 장소의 조도를 높였다.
해당 시설물은 시청 10층 관제센터에서 관제 요원 32명과 경찰관 3명이 실시간 모니터링 하며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시가 올 상반기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방범 비상벨'을 활용한 사례를 집계한 결과 범죄예방 101건, 방범 비상벨 대응 1659건, 재해조치 11건으로 시민의 안전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일 시장은 "CCTV 확대 설치와 노후 장비 교체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지역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모니터링해 위급상황 등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스마트 방범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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