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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집중 호우 대응 총력 인명피해 최소화 조치 |
현재 이천 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발령되어 밤새 침수 및 낙뢰 피해 등의 피해가 접수되어 조치에 나서 동이천 IC 공사 현장 토사 유출 등 복구를 마쳤다.
또한 설성면 장능리 낙뢰로 정전이 발생해 6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으며, 한국전력이 17일 오전 현장 복구를 마쳤다.
시는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하천변 산책로 110개소를 사전 통제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7개소 중 4개소를 가동해 침수에 선제 대응에 나섰고, 빗물받이, 산사태 취약지, 반지하 주택 등 700여 개소를 사전 점검했다.
아울러 자율방재단 62명이 순찰 활동을 전개하며, 재난예경보, 재난문자 방송, 재해전광판 등을 통한 시민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현재까지 큰 피해 없이 대응하고 있지만,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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