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서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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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서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의회,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의사일정 변경
서산시, AI·IoT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호응'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반찬 400가정에 전달
서산소방서,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 소방안전교육

  • 승인 2025-07-18 09:2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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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임시회 사진


서산시의회,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의사일정 변경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17일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의사일정을 변경하기로 신속하게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집중호우로 인해 집행부 공무원들이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의원들 또한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에 동참하는 것으로 이날 예정된 '2025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보고'는 피해 복구 추이를 지켜보며, 25일 제30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청취할 예정이다.



조동식 의장은 "현장에서 호우대비와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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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홍보물


서산시,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교육비 전액 지원…중장년·취약계층 우선 선발



서산시가 경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비업 취업을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의 교육비(1인당 13만 원)를 전액 지원하는 내용으로, 서산시일자리종합센터가 직접 운영한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3회차(회차당 3일 과정)로 나뉘어,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선문대학교 주산학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시설·기계·호송 경비 실무 ▲직업윤리 ▲범죄예방론 ▲체포 및 호신술 등 경비업 실무 전반을 포함한다.

모집 대상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미취업자이며,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교육비 외 식비와 교통비는 자부담이다.

신청은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서산시일자리종합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7월 31일이다.

시는 재산·소득 수준, 경비직 구직 활동 이력, 연령, 구직상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약계층 및 45세 이상 중장년층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자 발표는 8월 8일 개별 통보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지원사업은 구직자들이 경비업 취업에 필수적인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경비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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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건강 미션을 수행 중인 서산시 어르신들 (자료제공=서산시)


서산시, AI·IoT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호응'

65세 이상 420명 대상…건강 미션으로 자율 관리 습관 유도



서산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율적인 건강 관리와 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20명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참여자들은 1기(3월), 2기(5월)로 나뉘어 각각 210명씩 선정되었으며, 오는 10월까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보급된 기기는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으로, 대상 어르신들은 '오늘 건강' 앱을 통해 실시간 건강지수를 확인하고 보건 전문가의 비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하루 8잔 물 마시기', '폭염 예방수칙 실천' 등 건강 미션을 수행한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산6쪽마늘축제와 연계해 '외출하기' 인증 미션 이벤트도 추진, 사회 활동을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 미션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기기를 통해 내 건강 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 건강 습관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며, "미션이 재미있고 실천하기 쉬워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고령사회에 대응한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은 지역의 미래 건강 기반을 다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민 건강 수준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 종료 후 건강관리 기기는 참여 어르신에게 무상 증정되며, 시는 지속적인 건강 미션 제공으로 건강 자립 실천문화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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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복구 작업 중인 부춘동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들


부춘동, "집중호우 침수 피해 복구에 민·관 자발적 봉사활동"

사회단체·공무원 힘 모아 피해 가구 신속 지원



최근 서산 전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부춘동 일대에서 민·관이 함께한 자발적 복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서산시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부춘동 지역에도 다수의 침수 피해 가구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서산시청 공무원, 부춘동 직원 등이 힘을 합쳐 복구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침수 가재도구 정리 ▲집안 내부 진흙 제거 ▲쓰레기 분리·배출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점에서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연대 정신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성기찬 부춘동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어려운 상황에도 발 벗고 나서준 사회단체와 공직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춘동은 침수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향후 유사한 기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 점검 및 재해 예방 기반 정비 작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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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집중호우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모습


서산시, 집중호우 관련 축산농가 현장 점검 실시

지속되는 비 예보에 따른 시설·사양관리 철저 당부



서산시는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지 순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기치 못한 호우로 인한 가축 질병, 침수, 정전 등의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축사 내외 시설물과 배수로, 전기 설비, 가축 사양 관리 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최남선 서산시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비 예보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내 배수시설 정비, 전기 누전 차단기 점검, 가축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한 환기·온도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축산농가 대상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있으며, 향후 필요 시 사료·의약품 지원 등 긴급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롯데웰푸드(주)홍성지점,서산지역에 정기 물품 기부

서산시기초푸드뱅크에 서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배분 예정



서산시기초푸드뱅크가 지난 7월 10일 롯데웰푸드(주) 홍성지점으로부터 기부물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주) 홍성지점은 매주 정기적으로 식품류를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다양한 물품이 전달됐다.

푸드뱅크 측은 유통기한 및 수량을 철저히 점검한 뒤 순차적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할 계획이다.

특히 유통기한이 짧은 품목은 선제적으로 우선 배분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물품은 다음 주 중 서산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중심으로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시기초푸드뱅크 관계자는 "정기적인 식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롯데웰푸드(주) 홍성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푸드뱅크는 지역 사회의 나눔 플랫폼으로서 사회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기초푸드뱅크는 충남광역푸드뱅크와 연계해 서산, 당진, 태안 등 인근 지역 복지기관과 취약계층 가정에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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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이 가득 담긴 반찬 전달식 사진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이 가득 담긴 반찬 400가정에 전달

「사랑가득찬(饌) 반찬나눔사업」 통해 여름철 밑반찬 제공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는 2025년 7월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 400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반찬키트를 직접 조리·포장해 전달하는 「사랑가득찬(饌) 반찬나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보원사와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여름철 먹거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진행됐으며, '따뜻한 밥차 봉사단' 박찬규 회장과 회원들, 자원봉사 거점캠프 활동가 등 총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열무김치, 오이미역냉국, 쪽갈비김치찜, 오복채무침, 낙지젓갈무침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제작한 반찬키트는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접 안부를 확인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과의 정서적 유대 형성에도 주력했다.

이경구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나눔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랑가득찬(饌) 반찬나눔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재능기부형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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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노화아파트 인근 초등학교 소방안전교육 사진


서산소방서, '화재 대처! 미리 배워요'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 소방안전교육 실시

어린이 대상 중심 교육! 생활 속 안전수칙 직접 배워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11개 초등학교를 찾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화재 예방과 대피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소방 상식과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방법 ▲119에 올바르게 신고하는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화재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행동요령을 몸소 익혔다.

김종완 안전문화팀장은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인근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해 시민의 안전 의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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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벌쏘임 사고 주의 당부 관련 홍보물


서산소방서, 벌쏘임 사고 주의 당부



밝은 옷 착용?향수 자제 등 예방법과 응급대처법 안내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벌집 제거 신고와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밝은 계열의 옷 또는 긴 옷 착용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 등 사용 자제 ▲벌집을 발견하면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신속히 벗어나기 ▲눈에 보이는 벌침은 손톱 대신 카드 등 납작한 물건으로 조심스럽게 밀어내기 ▲침 제거 후 깨끗이 씻고 얼음찜질로 부기 완화하기 등이다.

특히, 벌에 쏘였을 경우, 절대 손톱으로 벌침을 뽑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 제거해야 하며, 목이 붓거나 기침,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늘고 있다"며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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