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용인지역 세무사회 재능기부 무료 세무상담 협약 체결 |
구는 용인지역 세무사회(회장 송영덕)와 세무상담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토지 등이 수용되는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무 상담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회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매주 1회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세무사와 구청 세무공무원이 상담반을 꾸려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국세·지방세 전반에 대해 상담 할 예정이다.
상담 대상은 수용 대상 주민과 기업이며,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추가적인 세무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보상금 수령 이후의 세금 문제를 걱정하는 것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