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 '제12회 대한민국 국민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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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하남시의회 의원, '제12회 대한민국 국민대상' 수상

  • 승인 2025-07-18 14:5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대한민국 국민대상
박선미 의원, '제12회 대한민국 국민대상' 수상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서울 강남구 더리버사이드호텔 7층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혁신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의사 안중근 장군 장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신문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국민대상'은 정치·행정·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민 행복과 국가발전에 헌신해 온 인물을 발굴하여 시상한 상이다.



이번 수상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과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으로 하남시 발전과 하남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박 의원은 2022년 7월 제9대 하남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현재까지 총 26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거나 폐지하며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제도 구축에 힘써 왔다.



또한 박 의원은 하남시 발전을 위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소신으로 지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해 왔다. 특히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선 ▲하남시 청년정책 제안 ▲감일지구 종교5부지 불법 전매 의혹 기소 촉구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하남시 장애인전용 체육시설 건립 제안 ▲검단산 관통 민자고속도로 결사반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뿐 아니라 박 의원은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하남시 음주운전 예방과 근절에 관한 조례' 제정 ▲학교 내 차양·비가림시설 설치 근거를 마련한 '하남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견인 비용 현실화를 제안해 '하남시견인자동차운영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25.4월 기준)을 수정발의 하는 등 시민 안전과 생활 개선을 위한 실효성 높은 입법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이밖에 ▲ '하남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 '남시 아동 돌봄 지원 조례' ▲'하남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등 제정하고 ▲ '하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 등 폭넓은 분야에서 입법활동을 이어오며 시민 중심의 의정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박선미 의원은 "안중근장군의 나라 사랑을 내 고향 하남시에서 펼치고 싶다"며 "이번 수상은 모두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눈감지 않은, 언제나 시민과 함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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