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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위한 창작 뮤지컬 공연 |
이번 공연은 생명존중, 마음건강,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현장감 넘치는 연출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는 이동형 장비와 특수조명, 영상 효과 등이 활용돼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총 1,115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관람했다.
공연 작품 '어쩌면 아싸를 사랑하는지도?' 는 소극적인 성격의 주인공이 친구들과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십대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낸 극본과 감성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교육적인 효과는 물론 정서적 울림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자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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