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발전을 위해 각기관단체들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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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발전을 위해 각기관단체들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 집중호우 침수 피해 지역·가구 특별방역 시행
서산교육지원청, AI교육한마당 추진단 협의회 개최
이삭특수어린이집, 6.25참전유공자회에 쌀 기탁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안전 인형극 성료

  • 승인 2025-07-21 08: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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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이 진행되는 모습


서산시, 집중호우 침수 피해 지역·가구 특별방역 시행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침수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피부질환, 위장염 등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고 해충의 사전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속한 방역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지난 19일부터 1개 방역팀, 6개 방역기동반 등을 투입해 침수 지역에 대해 살균 및 살충 소독을 진행 중이다.

침수로 주택 내 방역이 필요한 시민은 카카오톡 채널 '서산시 모기유충서식지 신고' 또는 서산시 감염병관리과(☎041-661-8222)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정화조에는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고 피해 가구에는 필요시 가정용 유충 구제제, 살충제 등 방역 약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예측할 수 없었던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3. 지난 20일 촬영된 여름 테마파크 모습1
서산시 여름 테마파크 모습


서산시, 여름 테마파크 8월 24일까지 운영…가족 피서지로 '인기'



충남 서산시가 무더위를 날릴 여름 테마파크를 오는 8월 24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서산 여름 테마파크는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들로 가득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무더운 여름 도심 속 피서지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유수 풀 ▲클라이밍 풀 ▲북극곰 슬라이드 등 어린이 전용 공간과, ▲대형 조립식 수영장 ▲하이슬라이드 ▲워터봅슬레이 등 청소년과 성인까지 모두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신규 시설로 '하이슬라이드'와 '워터봅슬레이'가 도입돼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요금은 대부분 무료다. 입장료는 전 구간 무료이며, 대형 수영장의 경우 청소년과 성인에 한해 2천 원, 워터봅슬레이는 모든 연령대에 2천 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시는 여름철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만큼 ▲300대 이상의 주차공간 확보 ▲여과기 설치 및 매일 수질검사·소독 진행 ▲20여 명의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시설·안전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여름 테마파크는 매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름 대표 명소"라며,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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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고 4-H SMT, 다문화 가정과 함께한 친환경 생태 체험 활동 사진


서일고 4-H SMT, 다문화 가정과 함께한 친환경 생태 체험 활동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지난 7월 20일, 4-H SMT 학생 30명과 다문화 가정 학생 및 학부모 5명이 함께 서산시 장동 소재 명가네힐링농장을 찾아 친환경 생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환경·생태 보전의 중요성 인식과 우리 농산물의 가치 체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기농 쌀케이크 만들기 ▲플로깅 및 생물 모니터링 ▲생태 환경 보전 캠페인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을 몸소 체험했다.

서일고 4-H SMT 소속 정연주 학생은 "나라가 발전할수록 친환경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 같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생태계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한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도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를 기획·지도한 4-H 지도교사 유경아는 "세계화 시대에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학생들과 함께 환경보전 활동을 하는 일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일고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환경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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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교육 모습


서산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외수입 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개최



서산시는 7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과태료 및 국·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세입 규모 증대와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인한 업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세외수입정보부 허찬의 차장이 강사로 나서 세외수입 세입관리 전반(부과, 징수, 체납 등)과 과태료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김종길 징수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과 및 체납처분 절차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업무처리 누락을 방지하고, 세외수입 징수관리 강화로 철저한 세수 관리와 징수율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 평가를 통해 우수 부과부서를 포상하고 세외수입 체납세금 징수율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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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설관리공단)서산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출범식 사진


서산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공식 출범

건전한 노사관계로 공단 안정화 의지 다져



충남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서산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도 공식 출범을 알렸다.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서산시 양대동 소재) 2층 홍보관에서 개최된 16일 출범식에는 김성호 이사장과 지도부 및 각 지회 지부장,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은 최인호 위원장과 임용성 부위원장을 필두로 사무국장, 회계감사, 3개 지부 지부장(환경사업팀, 공단환경팀, 자원순환팀) 등 조합원 9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노동조합은'근로자와 사용자가 상호 이해와 협조를 통해 노사 공동 이익 도모'라는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서산시시설관리공단의 발전과 근로자 복지 증진에 기여'라는 목표를 내비쳤다.

최인호 위원장은 "사측과 상생·협력하는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통해 안정적인 공단 운영에 밑바탕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이사장은 "근로자와 사용자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발전해야 한다"라며 "건전한 노조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조합 운영으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노동계에서도 존경받는 조합이 되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은 1본부 2실 6팀 1백 62명으로 시작됐으며, 김성호 초대 이사장을 포함 7명이 이사진으로서 운영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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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특수어린이집 원, 6.25참전유공자회에 쌀 기탁식 사진


서산 이삭특수어린이집 원아, 6.25참전유공자회에 쌀 기탁



지난 18일 이삭특수어린이집(원장 강혜숙) 원아 및 교사들이 6.25참전유공자회를 방문하여 쌀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원아들이 직접 「서산관광 스탬프투어」를 참여하여 받은 쌀 35포(800g짜리)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되었다.

6.25참전유공자회 박성재 서산시지회장은 "보훈가족의 고령화로 인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가운데 소박하지만 아이들의 진심에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한편, 이삭특수어린이집은 지난 6월에 거행된 제75주년 6.25 기념행사 시에도 원아들이 직접 제작한 태극기 모양의 뱃지와 감사서한을 6.25참전유공자 분들께 직접 나눠드리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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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안전인형극 뒤죽박죽 곤충나라 공연 사진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 성황리 종료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영유아의 안전한 생활과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인형극을 진행했다.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인아)는 7월15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영유아의 안전한 실내 생활과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 뒤죽박죽 곤충나라를 센터 3층 공연장에서 진행했다.

서산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27개소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총 420명이 관람하였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연계 사업에 선정되어 주최하게 되었으며 지난달 안전뮤지컬을 진행한 바 있다.

동물 인형을 소재로 한 실내생활인형극으로, 이번 인형극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사고 인식과 대비 능력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인형극 관람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 있는 내용으로 실내 생활안전 주제를 풀어내며 안전교육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우리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인형극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장인아 센터장은 "어린이집에서의 요구와 만족도가 높은 안전인형극을 전년도에 이어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영유아에게 재미있고 교육적인 다양한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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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산의료원 영상의학과 박동원 과장
[의학칼럼] 지방의료 붕괴와 서산·태안의 현실



서산·태안 지역의 의료 현실을 바탕으로, 지방의료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 어떤 전략과 선택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 우리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두 가지 전략



서산·태안의 우리 지역 의료는 준수한 두 개의 종합병원과 많은 개원의들이 있어 전국 평균치 보다는 의료서비스 질이 높지만 중증질환의 자체해결률이 높지는 않다.

그렇다고 수도권처럼 대형병원을 유치할 수도, 유지 할 수도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니 크게 두가지 축으로 대응했으면 한다.

첫 번째, 골든타임을 요하는 질환군 즉 심뇌혈관질환 소아 및 분만은 정부 주도적으로 권역별로 관리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급성기 및 만성질환 치매 암 등의 질환군은 예방 및 조기발견과 일차치료에 집중하여 그 이상의 치료를 위한 권역별 전달체계를 완벽히 구현하는 것이다. 아울러 무분별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을 막기위한 제도적 장치나 선진 시민의식이 있어야겠다.

두 번째, 지역의 1,2차병원들은 모든 과목을 다 잘 할 수 없기에 각기 병원 역량에 맞는 분야를 특화해서 서로 협력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나가야만 한다. 의정갈등 이전 보다 더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든 직역들은 소통과 양보와 배려하는 지혜를 보여야 할 때이다.



■ 우리가 지금 나아가야 할 방향



지금 필요한 건 경쟁이 아니라 협력이다. 지역의 병·의원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역할을 나누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야 한다. 지자체와 의료인, 주민 모두가 지금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의료를 함께 지켜야 한다. 건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 할 권리이지만, 그 권리가 지켜지려면 지역사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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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미래교육 기반을 다져 나가는 AI교육체험센터


서산교육지원청, 미래교육 기반 다진다

서산 AI교육한마당 추진단 협의회 개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1일 서산 AI교육체험센터 날샘융합실에서 '2025 서산 AI교육한마당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서산AI 교육 한마당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11월 8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릴 '2025 서산 AI교육한마당'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체계적 논의의 장으로, 교육부 교실혁명 선도교원,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 이수교원 등 AI교육에 전문성이 높은 교원들이 추진단으로 참석하여 향후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협의에 나섰다.

추진단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본격적 협의에서는 행사 운영 구조, 예산 집행 계획, 프로그램 구성, 홍보 전략 등 전반에 걸친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설계와 함께 다양한 교육가족이 함께 기획단에 참여해 협력형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강조됐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행사 준비를 넘어 교육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서산형 미래교육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 AI교육체험센터 등 질높은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 주도형 학습 환경 조성 및 미래형 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미래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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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성봉학교, 학부모 대상 '긍정심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진


서산성봉학교, 학부모 대상 '긍정심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녀와 함께 행복해지는 시간"… 긍정심리 통해 부모-자녀 관계 강화



충남 서산시 서산성봉학교(교장 강화영)는 지난 7월 10일, 본교 4층 전문적학습공동체실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긍정심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긍정심리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나플 긍정심리연구소 연구원이자 나담 긍정심리상담실을 운영 중인 허선이 강사가 진행했다.

강의는 긍정심리의 이론적 이해는 물론, 이를 자녀 양육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작은 긍정의 말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프로그램에 큰 만족을 드러냈다.

서산성봉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 모두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서산성봉학교가 추진하는 가족 지원 중심의 통합교육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학교-가정 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특수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공서·대학교 내 급식소(입점업체) 등" 원산지표시 단속

총 적발 16건에 형사 입건 6건, 과태료 10건에 370만 원 부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6월 16일~ 7월 11일까지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강희중, 이하 농관원)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서산시 등 대전·세종·충남지역 관공서·대학교 등 183개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하여 1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 30명을 투입하여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관공서(정부청사 및 시·도청)·대학교 급식소(위탁급식 포함)와 인근 식당 등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특히, 관공서(6건) 및 대학교(3건) 내 집단급식소에 대해서 적극적인 점검으로 외국산 식재료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또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 9개소를 적발하였다.

관공서 인근 일반음식점 7개소 적발됐으며, 주요 위반 품목은 콩(5건), 쇠고기(2건), 배추김치(2건), 돼지고기(1건) 등이다.

적발된 16개 업체 중 거짓표시 6개 업체는 형사입건 했으며, 미표시로 적발한 1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370만원을 부과하였다.

한편, 형사 처벌은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과태료 처분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품목별 부과 금액(쇠고기 100만 원, 돼지·닭·배추김치·콩 30만 원 등이다.

강희중 농관원 충남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우리 농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공서 등에 대해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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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폭우 피해 복구 작업 모습


서산시 인지면, 주말에도 폭우 피해 복구 '구슬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충남 서산시 인지면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지면 내 3가구의 주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인지사회봉사단, 시 바르게살기연합회, 베이비부머봉사단 소속 봉사자 등 총 37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집 안팎에 쌓인 쓰레기와 침수 잔해물을 치우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작업은 오전부터 시작해 하루 종일 이어졌으며,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주민들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주말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구가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폭우로 인해 주택, 도로, 농경지 등의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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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해 피해 긴급 복구 작업 모습


서산 부석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주민 일상 회복에 '온 힘'



서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석면 일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본청·면사무소·군부대 인력을 총동원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지난 7월 17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부석면 월계리, 취평리, 대두리, 가사리 등 총 6가구를 대상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복구에는 ▲본청 직원 16명 ▲부석면 직원 8명 ▲군부대 병력 10여 명 등 총 34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침수 피해로 망가진 가전제품과 가구, 생활용품을 외부로 반출하고, 주택 내부 및 주변의 토사 제거, 물청소, 훼손된 장판 철거 및 바닥 정리 등 주거환경 회복에 집중했다.

피해 가구 대부분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었으며, 한 주민은 "집중호우로 집이 물에 잠겨 너무 속상하고 혼자서는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석면에서는 주택 피해 외에도 ▲손상된 도로 ▲유실된 하천 제방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조치도 병행 중이다. 시는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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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동문1동 사회단체, 온석저수지 일원 수해복구 작업 모습


서산 동문1동 사회단체, 온석저수지 일원 수해복구 '구슬땀'

주민자치회·통장단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합동 긴급 복구 나서



충남 서산시 동문1동의 주요 사회단체들이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온석저수지 일원 수해 복구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복구작업에는 주민자치회, 통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3개 단체 소속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토사와 부유물로 뒤엉킨 산책로와 공원 일대 복구 작업에 나서며 지역 공동체의 저력을 보여줬다.

온석저수지 주변은 조롱박터널, 가로화단, 모형 풍차, 운동기구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평소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 명소다. 그러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공원 전역이 토사와 풀더미로 뒤덮이는 등 안전에 위협을 주는 상황이 발생했다.

각 단체 회원들은 쉼터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가로화단을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복구 활동을 벌였다.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피해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며 추가 복구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규 동문1동 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역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복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협력해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문1동은 향후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 예방과 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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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회, 수해 복구 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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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회, 수해 복구 봉사 모습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회, 수해 복구 봉사에 구슬땀

서산 팔봉·성연·읍내동 일대 수해 현장 찾아 실질적 지원 펼쳐



충남 서산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과 상가 침수, 도로 파손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수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역위원회는 20일, 팔봉면과 성연면, 읍내동 일대의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진흙 제거, 쓰레기 수거, 토사 치우기 등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한기남 서산시소상공인회장, 가선숙 서산시의원, 이국찬 시의원 후보, 박상정 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많은 당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들은 삽을 들고 물을 퍼내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뉴스로 보는 것보다 현장은 훨씬 심각했다"며 "작은 힘이지만 모인 정성과 노력이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꾸준히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서산·태안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상가 침수와 농경지 피해가 잇따르며, 민관이 합심한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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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반지하 주택 침수 대비 모래주머니 설치 모습


서산시, 반지하 주택 침수 대비 모래주머니 설치 등 긴급 보호조치



서산시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반지하 주택의 침수 방지를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섰다.

서산시청 주택과는 7월 16일,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출입구와 창문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비닐 방수포 등 긴급 보호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상청의 집중호우 예보에 따른 것으로, 주택과는 시 전역을 점검하며 상습 침수 지역 및 반지하 주택을 우선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사이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시민들께서는 주택 주변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하천 인근이나 저지대 거주자는 사전에 대피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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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침수지역 중심 방역소독 강화 홍보물


서산시, 침수지역 중심 방역소독 강화… 감염병 확산 차단 총력

읍면동에 방역물품 지원… 위생해충 및 감염병 예방 강조



서산시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7.16~17.)로 침수된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과 위생 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소독에 나섰다.

서산시 감염병관리과는 18일부터 침수 피해가 집중된 지역 및 취약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정용 살충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해 시민 스스로도 위생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가 수인성 감염병과 위생해충(모기, 파리 등)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여름철 풍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며, "서산시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온 상승과 함께 위생 환경이 악화 될 수 있는 시기를 앞두고, 하절기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 밀접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소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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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공무원들 수해 복구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시 고북면, 전 공무원 수해 복구에 '총력'… 현장 중심 행정 빛나



충남 서산시 고북면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용복 고북면장을 비롯한 고북면 전 공무원은 수해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 투입돼 복구 작업을 지휘하고 있으며, 굴착기 등 중장비를 활용한 토사 제거 및 응급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진흙탕이 된 농로 옆에서 굴삭기와 함께 신속한 복구 작업을 수행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피해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직접 장화를 신고 복구에 나선 모습은 주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고북면 관계자는 "전 직원이 비상 체제에 돌입해 신속한 복구와 2차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민의 일상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00년에 한 번 발생할 확률에 해당하는 강수량"으로, 고북면을 비롯한 서산 전역에 심각한 침수 피해를 안겼다. 도로 유실, 농경지 침수, 주택 파손 등으로 인해 지역민들의 생활이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서산시는 고북면 외에도 읍·면·동별로 전방위적인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피해 가구 지원 및 방역, 위생용품 지원 등 2차 피해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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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이연희 충남도의원, 서산 수해현장 방문, 점검 활동 모습


성일종 국회의원·이연희 충남도의원, 서산 수해현장 방문, 주민 의로

성일종 국회의원, "긴급 복구 5억 투입,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과 이연희 충남도의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시 해미면과 고북면 일대를 비롯한 수해 현장 점검 치 주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해미면 일락곡길, 휴암리 경로당, 황락계곡, 해미천, ▲고북면 장요리, 용암리, 석포리, 신장리, 남정리 등 수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천 지류 범람으로 농경지가 광범위하게 침수된 고북면 석포리에서는 청년 농부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통해 긴급 복구비 5억 원을 우선 투입할 예정이며, 서산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건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 차원의 조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산시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연희 충남도의원은 "갑작스런 극한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정치는 백성을 위한 것이고,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라는 생각으로 현장 중심의 생활 정치로 주민들의 눈물을 닦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하천 준설의 시급성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재난 대응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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