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서 관광 매력 홍보

칠갑호 관광지·고추구기자 축제 등 청양 대표 관광자원 집중 소개

청양군이 18~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청양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사진〉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관광산업 관계자와 여행객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다. 박람회에는 전국 300여 개 지자체와 관광업체가 참여해 500여 개 부스에서 지역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군은 박람회에서 여름철 청양 대표 관광지,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청양 투어패스, 하반기 개장 예정인 칠갑호 관광지(칠갑타워) 등을 홍보했다.

관광 캐릭터 '청양이'와 함께하는 댄스 공연과 포토타임, 선착순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뽑기 이벤트에서는 청양이 키링·마그넷·인형 등 캐릭터 기념품, 구기자 젤리, 고추김, 고추장 DIY 세트 등 청양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새롭게 선보이는 칠갑타워 등 청양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할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