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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이 주관한 2025학년도 '국외현장실습' 은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하계방학 기간을 활용해 스마트축산계열과 스마트원예계열 영농창업 특성화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농업 선진국으로 대표되는 네덜란드에서 농업 교육기관과 산업체를 방문해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영농창업 모델을 집중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영농창업 특성화반은 에레스 트레이닝 센터 인터내셔널을 비롯한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해 낙농·양돈·양계 축종별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고 렐리(Lely), VDL 얀센(VDL Jansen) 등 ICT 기반 축산 기자재 전문 산업체를 방문, 유럽형 선진 축산기술을 탐방했다.
이밖에 이안스, 텃골농장, 에코팜, 바로텍 등 국내 우수 축산농가와 산업체를 돌아보며 네덜란드 축산 사양관리 시스템과 국내 축산업 환경을 비교 분석했다.
김은집 사업단장(교무처장)은 "2025학년도 국외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글로벌 농업의 흐름과 첨단 기술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창업에 대한 감각과 역량이 한 단계 더 향상됐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과 글로벌 해외연수 등 스마트농업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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