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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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구청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만전"

산청·당진 등 폭우 피해 자매결연 지자체 복구 지원 검토 지시

  • 승인 2025-07-21 16:58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주문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1일 주간 간부회의에 참석해 이날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업무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사진제공은 유성구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업무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지자체에 인적·물적 복구 지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정 청장은 이날 주간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는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는지 모르는 구민이 여전히 적지 않다"며 "구민들이 꼭 알아야 핵심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알려 주고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9월 12일까지가 1차 선지급 기간이지만 이번 주에 신청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업무 인력이 부족하지 않은지 판단해 필요시 인력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닷새 동안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충남을 비롯한 경남·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자매결연 지자체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지원을 검토해 줄 것도 지시했다.

정 청장은 "우리 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산청과 충남 당진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해당 지자체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살펴보고 자원봉사 단체 등과 연계해 복구에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청장은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이나 여름철 행사의 안전을 강조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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