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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용인중학교 전경 |
이번 사업은 이상일 시장이 학교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여 도 교육청이 예산 6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해당 학교는 2005년 신축돼 과학실, 기술실, 음악실 등으로 사용하는 용인중학교 5층 과학관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 학생들이 교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설계용역을 선제적으로 진행하도록 했으며, 예산 배정과 동시에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올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초·중·고 교장,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매년 13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지난해부터는 간담회에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참여해 학교 운영 등에 대해 청취했다.
그동안 이 시장은 지난해까지 총 26차례 걸쳐 간담회를 열어 853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 가운데 약 60%인 512건을 완료했거나 처리 중이다.
올해는 8일 처인구 초등학교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9일 기흥구 초등학교장, 10일 수지구 초등학교장, 11일 수지·죽전·동백·구성 중학교 교장, 15일 고등학교장 간담회 등 진행했다. 앞으로도 처인·기흥 중학교 교장과 특수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하반기 초·중·고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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