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비행장을 수놓을 음악의 향연, '원 썸머 나잇' 2차 라인업 공개

  • 전국
  • 충북

제천비행장을 수놓을 음악의 향연, '원 썸머 나잇' 2차 라인업 공개

-10CM·비투비·다이나믹 듀오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 출연… 7월 22일 티켓 예매 오픈-

  • 승인 2025-07-23 07:25
  • 수정 2025-07-23 14:43
  • 신문게재 2025-07-24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photo_02_원 썸머 나잇 poster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원 썸머 나잇’
9월 제천의 하늘 아래,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대표 무대 '원 썸머 나잇'이 얼리버드 티켓 전량 매진이라는 높은 기대 속에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원 썸머 나잇'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천비행장에서 열린다. 활주로의 압도적인 개방감과 청명한 자연 속에서 '비행'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photo_07_존박
존박
5일 공연에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싱어송라이터 10CM, 장르를 넘나드는 인디밴드 데이브레이크,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는 Balming Tiger, 사운드의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글렌체크, 그리고 록과 팝을 아우르는 엔플라잉이 무대를 채운다.

이어지는 6일에는 한국 힙합의 상징 다이나믹 듀오, 글로벌 차트를 뒤흔든 FIFTY FIFTY, 보컬 퍼포먼스의 정석 비투비, 감성 발라더 정승환, 부드러운 음색의 존박, 그리고 다국적 멤버들이 어우러진 신예 걸그룹 SAY MY NAME이 출연해 장르와 세대를 초월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photo_07_비투비
비투비
공연 티켓은 좌석에 따라 스탠딩 6만원, R석 4만 5천원, A석 2만 5천원으로 구성되며, 제천시민과 충북도민, 인접 지역 거주자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7월 22일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https://ticket.melon.com/csoon/detail.htm?csoonId=10638#none)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는 멜론 고객센터(02-1899-0042)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음악영화 상영과 대규모 개막식을 비롯해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영화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JIMFA)는 7월 24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행사 전반에 대한 문의는 JIMFF 홍보팀(02-925-2242(3001) / publicity@jimff.org)으로 하면 된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역 카드 폐기...CTX 2개 노선 현실화하나
  2. 대전역세권 개발에 지하공간 활용하자
  3. [대전 둔산지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대전 둔산지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변화의 기로
  4. "신입 노동자 퇴근 여부도 몰라"… 한솔제지 노동자 사망에 노동계 분노
  5. '의대생·전공의 복귀특혜 반대' 형평성 논란 확산… 국민청원 3만 6000명 동의
  1. '요일제 몰라 헛걸음에 신청접수처 오인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 잇단 해프닝
  2. 송미령 장관, 민생회복 쿠폰 시행 대응...수해 피해 지원 지휘
  3. 여섯권 수첩에 담긴 자필 일기 223편… '김대중 망명일기' 발간되다
  4.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5. 희망의책 대전본부, 제18회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신속 지정, 특별교부세도 빨리 지급해달라”

이 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신속 지정, 특별교부세도 빨리 지급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폭우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지정하고 특별교부세도 최대한 빨리 지급해달라"고 지시했다. 재난과 재해, 교통사고와 자살 등으로 인한 죽음을 언급하며 국민이 고통받는 일을 최소화하고, 소비쿠폰에 이어 부처별로 소비 진작 프로그램을 준비해달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32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현장에서 본 국민의 안타까운 상황들이 지금도 눈앞을 떠나지 않는다. 망연자실하게 무너진 집, 떠나간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아무 표정도 짓지 못하는 그분들, 복구도 제대로 되지..

`행정수도특별법` 2025년 연내 통과...여·야 정치권 시험대
'행정수도특별법' 2025년 연내 통과...여·야 정치권 시험대

2003년 12월 노무현 참여정부 당시 국회 문턱을 넘은 '신행정수도건설특별조치법'이 2025년 12월 버전으로 국회 본회의 통과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가균형성장과 수도권 초집중·과밀 병폐 해소, 지역소멸과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으로 나아갈지, 전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고착화할지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결국 21년 만의 역사적 진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여·야 정치권의 진정성 있는 결단과 의지에 달려 있다. 선거용 전략의 종식을 선언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5월 1일 관련 법안을 당론으로..

LH 공급하는 대전 대동2구역 `가뭄 속 단비` 될까
LH 공급하는 대전 대동2구역 '가뭄 속 단비' 될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대전 대동2구역이 10월에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올해 주택 공급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분양이 가뭄 속 '단비'가 될지 주목된다. 22일 LH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동구 대동 일원에 건축면적 1만 882.43㎡ 부지에 142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1블록 13개 동 1130세대와 2블록은 6개 동 290세대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금호건설과 디엘이앤씨, 계룡건설산업이 맡았다. 이 중 1블록은 공공분양으로 진행하는데 2025년 5월 착공에 나서면서 분양을 앞두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 에너지 낭비의 주범 ‘개문냉방’ 여전 에너지 낭비의 주범 ‘개문냉방’ 여전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 날…북적이는 행정복지센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 날…북적이는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