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화합과 발전을 위한 각기관단체 활동 활발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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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화합과 발전을 위한 각기관단체 활동 활발히 추진

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일시 대피자 '생활 안정에 총력'
서산시의회, 당면한 회의 일정 집중, 피해 복구 지원 병행
서산 관내 농협, 호우 피해농 수해복구 및 농촌일손돕기
서산중앙고, 성연면 수해 복구 '한마음 한뜻' 봉사 펼쳐

  • 승인 2025-07-23 08:30
  • 수정 2025-07-23 09: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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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주택의 복구를 위해 가구 정리와 쓰레기 수거에 힘쓰는 자원봉사자 모습


서산시, 집중호우 일시 대피자 '생활 안정에 총력'

심리상담·감염병 예방·주택 복구 등 전방위 지원



충남 서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일시 대피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 행정 지원에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총 284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245명이 귀가하고 21일 기준 18세대·39명이 여전히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마을회관 4곳과 친인척, 지인의 집에서 머물고 있다.

시는 신속한 구호와 회복 지원을 위해 상비 의약품 및 재해 구호 물품을 즉각 배부하고, 정신 건강 전문 인력 14명으로 구성된 '심리지원팀'을 긴급 편성했다. 아울러 심리안정용품 500세트를 확보해 18일부터 현장 상담과 심리안정화 활동에 착수했다.

특히 '마을 안심버스'를 통해 심리지원팀이 대피자들이 머무는 4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심리상담 ▲우울증 고위험군 선별 ▲정서 지원 등 심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시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가 병행되고 있다.

시는 또한 자택 복귀가 지연되는 대피자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침수 주택의 쓰레기 정리 및 건조 등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인성 감염병 예방 및 해충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도 병행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침수 복구에 힘쓰는 자원봉사자와 각계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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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를 본 음암면 성암리 일원 도당천 지방하천에 대한 응급복구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


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하천 응급 복구 총력'

제방 유실 54건·호안 유실 25건 등 총 82건 피해 잠정 집계

도당천 등 피해 지역 교통통제 및 중점 복구 진행

민·관 협력으로 톤백 마대 4,900개 등 긴급 지원



충남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하천 피해에 대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 복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동안 무려 438.9㎜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내 하천 제방 붕괴와 호안 유실, 교량 파손 등 총 82건의 하천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피해 유형별로는 ▲제방 유실 54건 ▲호안 유실 25건 ▲교량 파손 3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음암면 성암리 도당천 일원은 제방이 심각하게 유실돼 중점 복구 대상지로 지정, 현재 응급 복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일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시는 폭우가 쏟아진 직후부터 굴착기 등 200여 대의 중장비를 긴급 투입해 현장 복구에 나섰다. 특히 농경지 인근 하천을 중심으로 ▲톤 마대 설치 ▲배수로 정비 ▲토사 준설 등 실질적인 응급조치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엘지화학 등 대산산단 입주 기업 4곳도 복구 지원에 동참해 톤백 마대 4,900개를 긴급 지원하며 민관 협력 복구 체계도 본격 가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피해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추가 피해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피해 복구계획을 수립해 단계별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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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산동리 소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한 합동 지원 모습


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양봉농가 복구 '합동 지원' 나서

국립농업과학원·양봉협회 등 20여 명 참여…현장 기술 진단 및 방역 병행

벌통 314군 파손 및 유실…기자재 등 우선 지원 방침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인지면 산동리 소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협회, 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합동 복구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최대 438.9㎜의 폭우가 쏟아지며, 관내 양봉농가 4곳에서 총 314군의 벌통이 파손되거나 유실되는 큰 피해를 입혔다.

현장에 투입된 국립농업과학원은 ▲벌통 피해 진단 ▲꿀벌 생육 상태 점검 ▲향후 사양 관리 방향에 대한 기술 컨설팅과 함께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도 병행했다.

양봉협회와 서산시 관계자들은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 격려 ▲피해 상황 조사 ▲현장 정비 지원 등 실질적인 일손 돕기에 나섰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중 집중호우 피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한 벌통 등 기자재 우선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립농업과학원, 양봉협회, 시 공무원이 한 팀이 되어 실질적인 피해 복구에 나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재해에 민감한 농업 분야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기술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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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시장실에서 22일 열린 베니키아 호텔 서산 간식 기탁식(왼쪽 두 번째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김동현 대표, 신현석 대외협력 이사) 사진


베니키아 호텔 서산, 집중호우 복구 봉사자에 1천만 원 상당 간식 기탁

빵·음료 등 간식 지속 지원 예정…"지역 대표 호텔로서 복구 힘 보탤 것"



충남 서산시가 22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대표 김동현)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투입된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동현 베니키아 호텔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해 1천만 원 상당의 빵과 음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된 간식은 같은 날부터 서산시 전역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땀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복구 완료 시점까지 간식 후원이 계속될 계획이다.

김동현 대표는 "연일 무더위 속에서도 피해 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호텔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면서 "시 역시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니키아 호텔 서산은 지난해 7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부터 4성급 호텔로 격상되며, 지역 대표 관광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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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하나은행 서산지점 물품 기탁식(왼쪽부터 장미 하나은행 서산지점장, 이완섭 서산시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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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하나은행 서산지점 물품 기탁식(왼쪽부터 장미 하나은행 서산지점장, 이완섭 서산시장)사진


하나은행 서산지점, 서산시에 수해 주민 위한 재해구호 물품 기탁

'행복상자' 50상자 전달,대한적십자사 통해 수해 주민에 긴급 지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하나은행 서산지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행복상자' 50상자(약 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하나은행 서산지점 및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는 ▲담요 ▲손선풍기 ▲수건 ▲세면도구세트 ▲구급함 ▲양말 ▲슬리퍼 ▲에너지바 ▲포도당 캔디 등 총 10종의 필수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대한적십자사 서산시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장미 하나은행 서산지점장은 "지역사회와 고통을 나누는 것은 금융기관의 당연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하나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하루빨리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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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는 당면한 회의 일정에 집중하며 수해 피해 복구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서산시의회, 당면한 회의 일정에 집중하며 피해 복구 지원 병행 실시

수해 현장 동행·복구 자원봉사 병행…시민과 함께 '삶의 터전' 되살리기 총력



충남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 의원들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과 함께하며, 바쁜 회기 일정 속에서도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시의회는 제307회 임시회 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이 새벽과 저녁 시간을 쪼개 각 지역의 침수 및 산사태 피해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복구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의원들은 삽과 호미를 들고 쓰레기와 토사를 걷어내며 무너진 담장을 보수하고, 고립된 주택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시민 곁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조동식 의장은 "이번 폭우로 생명을 잃거나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예산과 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서산에서는 사망 2명, 이재민 100여 명이 발생했으며, 특히 부춘동과 해미면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재 이재민 1명은 장례 절차를 마쳤고, 나머지 1명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산중앙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원들도 조문 및 장례식에 참석하며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하고 있다.

현장 분위기는 침통하면서도, 이웃과 자원봉사자들의 손길 속에 연대의 온기가 살아났다.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집이 물에 잠기고 가족들 모두 대피소에서 지냈지만, 시의회 의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진심을 다해 짐을 나르고 청소를 도와주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17일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호우 피해 대응을 위해 의사일정을 긴급 조정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사에 피해 복구 예산을 집중 반영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수해 복구가 단기간에 끝날 문제가 아닌 만큼, 향후에도 집행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일종 국회의원 "서산 , 폭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 이번 폭우 피해로 서산 특별재난지역 공식 선포 환영

피해 주민에 대한 0 긴급생활안정자금과 전기요금 , 금융지원 혜택 전망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3선, 충남 서산·태안)국회의원은 22일 "정부가 폭우 피해를 당한 서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했다" 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도로와 교량 등의 피해액이 국비로 지원돼, 최대 80% 이상 지방비 부담이 줄어든다 . 해당 지역 주민들은 상하수도 및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감면 , 국세 및 지방세 납부 유예 ,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 금융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또 재난지수에 따라 건강보험료와 고용 및 산재보험료도 경감받을 수 있다 . 생활도움서비스 및 심리와 정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피해 사실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먼저 신고하고 , 신청 절차를 거치면 지원 대상이

앞서 성 의원은 지난 20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하게 요청했다. 서산에는 지난 16 일부터 19 일까지 571.2 ㎜ 의 비가 쏟아졌다 . 특히 지난 17 일에는 하루 동안 438.6 ㎜ 의 집중 호우가 쏟아져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제방이 붕괴 된 도당천을 비롯해 14 곳의 하천과 도로 8 곳 , 농경지 3,421ha 등이 피해를 입었고 , 10 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20 일까지 집계됐다 .

성 의원은 지난 17 일 행안부와 긴급 협의를 통해 서산 · 태안에 긴급복구비 5 억 원을 투입하고 , 대전국토관리청장과 협의해 침수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로 재설계를 통해 개선하기로 협의를 완료했다 .

성 의원은 "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폭우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 며 " 피해 주민들이 제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후의 후속 조치까지 꼼꼼히 챙기겠다 " 고 말했다 .



민주당 서산태안, 정부의 서산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행정조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복구와 회복의 시작점 되어야"

"피해조사와 복구에 행정력 집중하고, 대처 미비 여부도 점검 필요"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위원장 조한기)는 이재명 대통령이 서산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을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대해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로 인해 서산시 피해 주민들에게는 국비 지원을 포함한 지방세·국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이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두 명이 사망하고, 주택·농경지 침수, 산사태, 도로 유실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이러한 참담한 피해 상황 속에서 대통령의 빠른 결단은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선포 배경을 평가했다.

위원회는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재난 행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언급한 것처럼, 서산시와 중앙정부는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조사와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동시에 이번 재난 대응 과정에서 미비했던 점은 없는지 면밀한 점검과 제도 보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피해 주민들과 함께하며,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단순한 행정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회복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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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내 농협, 집중호우 피해농가 찾아 수해복구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 활동 모습


서산시 관내 농협, 집중호우 피해농가 찾아 수해복구 및 농촌일손돕기 실시

서산 관내 농협들, 수해 현장 달려가...호우 피해 농가에 '따뜻한 손길' 전달



충남 서산시 관내 농협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와 일손 돕기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7월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해미면의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 본격적인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농협충남본부, 서산시지부, 해미농협(조합장 김기연)을 비롯해 농협논산시지부와 논산 지역 농협 임직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피해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앞서 서산시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평균 5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농경지 침수, 원예시설 피해, 인명 피해 등이 속출한 바 있다.

특히 딸기 등 원예작물은 침수 시 즉각 폐기가 불가피해, 농작물 제거 및 복구를 위해 상당한 인력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날 복구 현장에서 참여자들은 침수 작물 제거, 시설 정비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송연광 지부장은 "멀리서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와 주신 농협 논산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인 양촌농협 김기범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복구에 참여해 준 직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이번 수해 복구를 위한 일손 지원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서산시 음암면의 원예시설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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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등학교, 성연면 수해 복구 '한마음 한뜻' 봉사 활동 사진


서산중앙고등학교, 성연면 수해 복구 '한마음 한뜻' 봉사 펼쳐

침수 피해 입은 기도원과 주택 복구 위해 교직원·학생 36명 구슬땀

"시원한 아이스크림보다 더 따뜻한 마음, 모두의 추억으로 남아"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 지난 17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성연기도원(신당2길 26)과 인근 주택에 복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지역 청소년과 교육자들이 힘을 모았다.

22일 서산중앙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36명이 자발적으로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된 가구와 가전, 장판, 예배당 내 책상과 의자 등 온갖 집기를 밖으로 꺼내고 청소하며 피해 복구에 적극 참여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손과 발을 움직이며 이웃의 고통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교학 교장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성연면이 복구 대상 지역과 연계해 이루어졌다. 현재 집기와 건물 내부는 청소를 마친 뒤 건조 중이며, 오는 23일에는 성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선호)가 이어받아 집기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성연기도원 원장 이용례 씨는 "주택뿐 아니라 기도원 내 피해 물품이 많아 막막했는데, 교직원과 학생들이 큰 힘이 되었다"며 "복구 연결을 도와준 성연면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서산중앙고 김모 군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린 경험이 의미 있었고, 면사무소에서 나눠준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다시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나서 지역을 돕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하는 복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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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팔봉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 모습


서산시 팔봉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민·관·군 '구슬땀'

팔봉면 금학3리 일대 수해 현장에 인력·장비 총동원

주민들 "외진 곳까지 찾아온 손길, 감동과 감사의 뜻 전달"



충남 서산시 팔봉면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힘을 모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7월 17일 발생한 집중호우 이후, 팔봉면 일대 민가와 시설물의 침수 피해가 속출하자, 18일부터 경찰 기동대와 군부대 등 약 100여 명이 피해 현장을 찾아 연일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7월 22일에는 서산시청 미래전략담당관실 소속 직원들이 팔봉면 금학3리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침수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택의 실내외 잔해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특히 태양광 패널 하부 등 중장비 진입이 어려운 구역까지 세심하게 정비하며 복구에 큰 힘을 보탰다.

팔봉면은 앞서 해당 가구에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접근이 어려운 구역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자원봉사로 토사 제거는 물론, 향후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작업도 함께 마무리되며 피해 복구가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뤄졌다.

피해 가구 주민 박○○ 씨는 "서산시 전역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외진 우리 집까지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헌신 덕분에 복구가 빠르게 이뤄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복구 작업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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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 지역 수해 복구 활동 사진


침수 피해 농가에 이어진 '따뜻한 손길'… 해미면 복구 지원 활발

현대오일뱅크·논산시농협봉사단 등 100여 명 참여, 구슬땀 흘려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동참 의지 밝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시 해미면의 침수 농가들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기업과 인근 시·군의 농협 봉사단체가 팔을 걷어붙이고 본격적인 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7월 중순, 해미면 반양리 일원에서는 폭우로 인해 비닐하우스 17개 동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를 돕기 위해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50여 명을 현장에 투입,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이들은 삽을 들고 배수로를 가득 메운 퇴적토를 제거하며 추가 피해를 막고, 자사에서 직접 동원한 굴삭기를 활용해 복구 속도를 높였다.

정임주 현대오일뱅크 부사장은 "지역 농민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묵묵히 복구 작업에 함께하며 현장을 이끌었다.

또한, 논산시 관내 11개 농협으로 구성된 논산시농협봉사단 50여 명도 해미면을 찾았다.

이들은 딸기 재배 농가의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부를 정리하고, 농업시설물 정비 및 폐기물 수거, 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피해 농민들은 외지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이번 호우 피해 복구에는 우리 지역 기업뿐 아니라 충청남도 전역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연대와 지원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미면은 앞으로도 피해 농가들이 하루 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각계와 협력해 지속적인 복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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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전경


서산의료원, 'AI 흉부 4-in-1 진단 플랫폼' 도입

공공의료 AI 혁신의 새로운 롤모델로



충남 서산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진단 시스템인 '4-in-1 AI 흉부 진단 플랫폼'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플랫폼은 의료 AI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의 'AVIEW 플랫폼'으로, 서울대병원과 국립암센터 등 상급종합병원에서도 활용되고 있는 최신 기술이다.

저선량 흉부 CT를 단 한 번 촬영하면 ▲폐암 결절 및 종괴 ▲관상동맥 석회화(CAC)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간질성 폐질환 등 네 가지 주요 질환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어,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충남에서 최초 사례다.

기존에는 이들 질환을 각각의 검사와 전문의 판독을 통해 진단해야 했으나, AI를 활용하면 촬영 1회로 여러 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상 판독의 정확도와 속도는 크게 향상되고, 환자의 검사 부담은 줄어들며 진료 효율은 높아져 조기 치료 개입이 가능해진다. 특히 폐암 및 흉부 질환의 조기 진단율 향상과 생존율 제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의료원은 지난해 9월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한 이후 관상동맥조영술(CAG) 233례를 달성하고, 충남 최초로 CT-FFR(비침습적 관상동맥 혈류검사)를 도입하는 등 심장질환 대응 역량을 빠르게 강화해왔다.

또 보건복지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도 서산권(서산·태안·당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중증·응급·필수의료를 아우르는 거점병원으로 집중 육성 중이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AI 진단 플랫폼 도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폐암검진과 진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공공의료 AI 도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전국 의료원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 고도화 ▲신관 증축 등 예방 중심의 의료 모델 확립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의료의 질적 도약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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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업종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 모습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업종별 맞춤 기업지원 서비스 설명회 개최

보육시설 대상 고용노동정책 맞춤 안내… 유관기관 협업 '호응'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유병규)는 지난 7월 18일, 서산고용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보육시설 운영업종(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업종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일방적 정보 제공 방식을 탈피해, 사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업종별 기업들의 요구사항과 지원금 신청 현황 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모델로 주목받았다.

설명회에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근로개선지도팀 등 3개 부서, 공인노무사,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서산시 일자리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다수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퇴직연금 ▲여성인턴 지원제도 등 관련 정책을 폭넓게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립대산어린이집 백선경 원장은 "그동안 보육료 등 타 기관의 보조금을 받고 있어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은 해당되지 않는 줄 알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제도를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출장소 유병규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별 맞춤형 기업지원 설명회를 통해, 형식적인 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기업 지원 플랫폼이 되겠다"며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정책 설명과 밀착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업종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 시리즈의 일환으로, 서산지역 기업들과의 정책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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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서산 정체성 담은 '서산학 시민강좌' 프로그램 안내무


서산문화원, 서산 정체성 담은 '서산학 시민강좌' 운영

지역 역사·문화·인물 아우르는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

현장 탐방 병행…부장리 고분군·보원사지 등 유적 체험 기회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협업…"서산문화 자긍심 고취"



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이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인문교양 프로그램인 『서산학 시민강좌』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단순한 인문교육을 넘어, 서산의 정체성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지역학 기반 시민 인문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 8월 학술세미나에서 수렴된 120여 명 시민 의견을 토대로 구성됐으며,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학문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교재가 제작됐다.

총 15회차로 구성된 강의는 ▲12회 이론 강좌 ▲3회 현장답사로 운영된다. 이론 강의에는 서산학 관련 교수진과 연구자가 참여하여 서산의 시대별 역사, 주요 인물, 민속문화, 생활사 등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현장답사에는 ▲부장리 고분군 ▲보원사지 ▲해미읍성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등 서산의 핵심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현장에서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서산학 시민강좌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문화적 실천력을 갖춘 시민 주체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서산 정체성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온라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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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획전시 '19세기 프랑스, 몽마르트 화가들' 개최 홍보물


서산시, 기획전시 '19세기 프랑스, 몽마르트 화가들' 개최

르누아르·루소·고갱의 명화, 미디어아트와 체험 콘텐츠로 만난다



충남 서산시가 세계 명화와 함께하는 여름 문화기획 전시로 '19세기 프랑스, 몽마르트 화가들'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간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이번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만 5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19세기 프랑스 미술을 대표하는 인상주의, 상징주의, 종합주의 화풍의 주요 작가인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앙리 루소, 폴 고갱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작품들은 실제 원화 크기의 레플리카(정밀 복제품)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구현되어,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예술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체험존도 마련된다. 명화 퍼즐 맞추기, 따라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넓힐 수 있다. 각 작가와 시대적 흐름에 대한 해설도 함께 제공되어, 인상주의에서 상징주의, 종합주의로 이어지는 미술사적 맥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시 구성은 다음과 같다.

◇레플리카 명화 섹션: 작가별 대표작을 원화 크기의 정밀 복제품으로 재현

◇미디어아트 섹션: 명화 속 장면을 움직이는 영상으로 구현해 몰입도 향상

◇체험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명화 퍼즐, 따라 그리기 등 체험활동

◇작가별 테마 해설: 인상주의·상징주의·종합주의를 중심으로 한 철학 및 화풍 설명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서산 시민들이 예술로부터 위로와 영감을 얻고, 문화예술의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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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홍보물


서산시,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총 5억 원 투입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신청 접수,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및 건설기계 등 대상



충남 서산시가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서산시는 이번 사업에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 차량의 조기 폐차를 유도해 대기오염원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 5등급 경유·LPG·휘발유 차량, 그리고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또한, 2004년 이전 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도 포함되며, 단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차량 소유자는 서산시청 제2청사(기후환경대기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고운로 177)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요건은 다음과 같다:차량 사용 본거지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최종 사용 본거지가 서산시, 관능검사 적합 판정 차량, 환경개선부담금 및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시는 8월 22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를 통해 보조금 금액 및 세부 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우선지원 대상자 선정 후, 같은 등급 내 연식이 오래된 순서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상반기에는 422대 차량에 대해 약 13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하반기에도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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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수 소방사
서산소방서, 소방사 한지수 비번 날 차량화재 초기 진화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비번 날이던 21일, 충남 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 근무 중인 한지수 소방사가 서해대교를 지나던 중 포터 차량의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하며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지수 소방사는 당시 개인 잠수훈련을 위해 이동 중이었다. 그는 "서해대교 중간쯤에서 갑자기 전방 도로 위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본능적으로 위험 상황임을 직감했다"며 "주행 중이던 차량을 즉시 갓길에 세우고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장에 도착한 한 대원은 불이 난 차량에서 연기가 급격히 번지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이어 "혹시나 차량에 타고 있던 분들이 있을까봐 문을 두드리고 확인한 뒤, 인근에 있던 시민들을 신속히 안전거리로 대피시켰다"며 "다행히 차량 운전자가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었고, 그걸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제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오산소방서는 한 소방관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화재가 인근 차량이나 교량 구조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 소방사는 "소방관은 유니폼을 입었든 벗었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직업"이라며 "그날은 제가 거기 있었을 뿐이고,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라면 행동했을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지수 대원은 평소에도 꾸준한 체력 단련과 위기 대응 훈련에 매진해왔다. 특히 비번 날에도 수난 구조 대비 잠수 훈련을 자청할 정도로 직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서산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연계해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청소년 대상 소방안전 체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비번 중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몸을 던진 한지수 소방사의 행동은 진정한 '소방인의 표상'"이라며 "그의 책임감과 사명감은 우리 서산소방서 전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서산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시민들의 초기 화재 대응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보여준 모범적 대응 사례로서 내부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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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축구교실 운영 사진


서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축구교실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여름 보내기



충남 서산시 드림스타트팀에서는 지난 1월 PSG아카데미코리아 서산점과 협약을 맺고, 여름방학 기간 중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예방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 축구교실은 이달 21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PSG 아카데미 코리아 서산점(감독 한상억)의 교육비와 차량 지원 등 전폭적인 후원으로 성사되었다. 프로그램 첫날인 19일에는 서산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강습이 이뤄졌으며, 전문 지도자의 지도 아래 아이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기본기 훈련과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학부모 A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열심히 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무엇보다 스마트폰 대신 공을 차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안심 된다"고 말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동문동 거주 아동 B군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축구를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며 "처음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더 재미있고, 다음 수업이 기다려 진다"고 웃었다.

한편,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일부 가정의 드림스타트 아동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별도 상담 및 심리회복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 중이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무더위와 재해로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도민안전문화대학,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케이크 만들기, 학령기 아동 건강검진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6.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홍보물
서산시,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홍보물


서산시,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6개국 1,700여 명 유소년 선수 참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7월 24~28일 5일간 서산종합운동장 및 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려



충남 서산시가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와 한국축구클럽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태국, 호주, 몽골 등 총 6개국에서 70개 팀, 1,7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국가의 경계를 넘어 축구로 하나 되는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기존 참가국(중국, 일본, 태국, 호주)에 더해 몽골이 새롭게 합류, 국제 교류의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참가 선수들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국제적인 우정과 스포츠맨십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장소는 서산종합운동장과 스포츠테마파크 일원이며, 시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안전관리, 주차장 운영, 교통안내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철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이번 대회가 유소년 선수 및 학부모, 팀 관계자 등 수백여 명이 서산에 체류함으로써 지역 관광자원 이용과 숙박·외식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5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러 나라에서 모인 축구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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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방학 가족 구강건강 캠프 운영 안내 홍보물


서산시, 여름방학 맞아 '가족 구강건강 캠프' 운영

6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구 대상…교육·체험 융합한 구강건강 프로그램

7월 28일부터 신청 접수…총 20가구 대상, 8월 4~8일 운영



충남 서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가족 구강건강 캠프'를 서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올바른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6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구로, 총 20가구를 모집하며 회차당 4가구씩, 총 5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구강 보건 교육 ▲레진 칫솔꽂이 꾸미기 체험 ▲구강검진 및 1:1 상담 ▲불소도포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및 칫솔질 실습 등 이론과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실습 중심 구성으로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네이버 폼(QR코드 접수)을 통해 가능하며, 가족당 1회 참여만 가능하다. QR코드는 서산시청 및 서산시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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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AI소프트웨어학부, 안면초·중·고와 AI 디지털 교육협력 업무 협약식 사진


한서대 AI소프트웨어학부, 안면초·중·고와 AI 디지털 교육협력 맞손

미래인재 양성 위한 지역 교육 클러스터 본격화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7월 21일, 태안캠퍼스에서 안면초등학교, 안면중학교, 안면고등학교와 함께 AI 디지털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연계 창의인재 교육과 미래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융합형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협약에 따라 한서대학교는 ▲AI 및 디지털 관련 교육활동 지원 ▲동아리 및 체험형 캠프 운영 ▲공동 교육과정 구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면지역 3개 학교의 교육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 정보도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한서대학교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한석 항공부총장 환영사 ▲안면초·중·고 교장단 인사말 ▲강소진 안면중학교 교장의 경과보고 ▲업무협약서 서명 ▲태안교육지원청 남송우 장학사의 AI 교육 지원 소개 ▲실무 추진을 위한 논의 등 순으로 이어졌다.

정한석 한서대 항공부총장은 "AI 중심의 지역교육 모델을 확산시키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접근성과 교육 기회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면중학교 강소진 교장은 경과보고에서 "AI 디지털 미래 교육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찾아오는 학교'를 실현 중"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능동적이고 융합적인 교과과정을 운영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우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서대학교 정한석 항공부총장, 김웅이 인재개발본부장, 송호근 AI소프트웨어학부장, 정준호 AI소프트웨어학과장을 비롯해, 안면초 홍건표 교장, 안면중 강소진 교장, 안면고 윤여정 교장, 태안교육지원청 남송우 장학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디지털 교육의 지역 확산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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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이 진행한 '역멘토링' 기반 멘토-멘티 학습동아리 활동 모습. (사진제공=서산교육지원청)


서산교육지원청, 2025년 멘토-멘티 학습동아리 운영

"역멘토링으로 세대 간 소통의 벽 허물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7월 22일,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제3차 멘토-멘티 학습 동아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경험 전수가 아닌, '역멘토링(Reverse Mentoring)'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역멘토링은 후배 공무원이 멘토가 되어 선배 공무원에게 최신 업무 트렌드와 디지털 기술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세대 간 소통과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후배 공무원들이 ▲AI 기반 업무 효율화 방법 ▲SNS를 활용한 홍보 전략 ▲구글 스프레드시트, 노션 등의 실무 어플 활용법 등을 선배들에게 소개했으며, 선배 공무원들은 자신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과 노하우를 전하며 쌍방향 소통의 장을 이뤄냈다.

한 신규 공무원은 "친한 친구들과 이야기하듯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선배들과 소통하며 심리적 장벽이 사라졌다"고 소감을 전했고, 한 멘토 선배는 "후배들이 느끼는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이번 활동이 공직생활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 간 이해 증진을 위해 정기적인 멘토-멘티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무원 간 수평적 소통 문화 조성과 함께 유연하고 스마트한 조직문화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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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비브라폰 연주를 관람 중인 서산 관내 초등학생들. (사진제공=서산교육지원청)


서산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학교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감수성과 리더십 함께 키운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대표 정건영)와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 전문 공연과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문화적 감수성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까지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적 의미가 크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서울 소재 (사)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의 전문 공연 인력과 콘텐츠 자원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정건영 트리오의 비브라폰 연주 ▲밴드·보컬·댄스·악기 체험 프로그램 ▲YG엔터테인먼트 보컬 트레이너 이기영 교수의 보컬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관람과 실습 체험이 결합된 참여형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또는 교과 수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지난 6월 25일 서산대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6일 팔봉초등학교까지 총 10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문화예술 리더십 아카데미와 연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학생들의 문화 격차 해소는 물론, 진로 탐색과 예술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타악기를 포함한 다양한 악기 연주 체험과 예술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만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문화예술 분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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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업고, 한국석유관리원과 교육지원 협약 체결식 사진


서산공업고, 한국석유관리원과 교육지원 협약 체결

석유화학 특화 교사 역량 강화 및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 본격화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경훈)는 지난 7월 22일,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이사장 최춘식)와 석유 에너지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석유관리원이 보유한 석유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 및 시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서산공고를 비롯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에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현장 실무 중심의 기술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석유 에너지 분야 교사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 대상의 실무 중심 현장 체험학습 지원 ▲실험실 안전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 고성욱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및 산업계와 협력을 지속해 청년층의 역량 강화와 진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공업고 이경훈 교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며 "교사 연수부터 학생 체험까지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특성화고 교육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지역 기반 맞춤형 전문교육 모델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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