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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
윤 충북교육감은 1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육 가족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임식을 갖고, 충북 미래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두 번째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윤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시대적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열쇠는 '교육의 본질 회복'에 있음을 역설하고, 앞으로의 4년을 충북 교육이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로 우뚝 서는 골든타임으로 삼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윤 교육감은 AI 대전환,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 심화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학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타를 명확히 제시했다. 특히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사의 전문성을 존중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약속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윤 교육감은 충북 교육을 이끌어갈 ▲실용 ▲포용 ▲안심 ▲상생 ▲책임 등 5대 핵심 가치 매커니즘을 전격 선포했다.
이날 재선 취임식 현장에는 신용한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 등 지역 정·재계 및 교육계 거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일반적인 의전 중심 축사에서 벗어나 윤 교육감의 제자인 전도영 교사와 강버들 학부모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임기 동안 다져온 단단한 교육적 기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저마다의 재능과 색깔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인프라를 촘촘하게 셋팅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앞으로 펼쳐질 4년의 여정은 충북의 아이들이 위기 속에서도 스스로를 지키고 회복하는 공동체적 힘을 기르는 대전환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기초 학력과 인성이라는 튼튼한 뿌리 위에서 대한민국 공교육의 완벽한 뼈대를 세우고, 충북의 미래 세대가 내일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몸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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