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미래 성장동력 담은 전략산업 정부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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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래 성장동력 담은 전략산업 정부지원 '절실'

-성환 종축장 국가산업단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주요 사업 12건 제안
-중부권 성장 견인 최적지 거듭 전망

  • 승인 2025-07-23 13:18
  • 신문게재 2025-07-24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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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소통 플랫폼인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천안시 서부역 인근 그린스타트업타운과 수해 피해를 본 북면 은지리 일원을 방문해 새 정부에 바라는 시민 정책 제안과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천안시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천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담은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귀추가 주목된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소통 플랫폼인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22일 천안시 서부역 인근 그린스타트업타운과 수해 피해를 본 북면 은지리 일원을 방문해 새 정부에 바라는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청취했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제안한 주요 사업은 성환 종축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국가 치의학 클러스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12개로, 미래 산업 육성, 광역교통 확충, 국가균형발전 실현이라는 3가지 핵심축을 중심으로 지원을 요청했다.

성환 종축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순수산업단지, 배후뉴타운 형성으로 정주 여건 해결 등으로 산업과 연구·주거·문화 등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래 융복합도시 조성으로 수도권 인구를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국가 치의학 클러스터는 고령화, 구강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치의학 연구 수요가 증가함에도 치의학산업·인력 육성 기관이 부재하므로, KTX 등 전국 최고의 접근성을 지닌 천안이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어 지원이 절실하다.

아울러 남북축 중심으로 건설된 철도물류망 체계를 극복해 중부권 동서축을 잇는 광역 입체교통망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은 수도권 중심의 경제 구조를 탈피하고, 서해안 산업클러스터, 동해안 관광벨트를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 반영도 요구했다.

이밖에 천안 도심 내부의 차량정체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통량 분산을 위한 천안형 외곽순환도로망 중 배방~목천 구간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시는 이를 통해 천안이 수도권 기능을 분산할 수 있는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서 접근성, 제조업·IT·물류·첨단산업 집약 등을 통한 중부권 성장을 견인할 최적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시가 제안한 국정과제 반영 사업과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개선 사업 등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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