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대표 혁신정책 ‘일하는 밥퍼’, 어디까지 확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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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대표 혁신정책 ‘일하는 밥퍼’, 어디까지 확산될까?

경북·세종·전북 이어 경기도 의정부시까지 벤치마킹 행렬

  • 승인 2025-07-24 07:4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일하는 밥퍼 함께 하는 김영환 충북지사
일하는 밥퍼 함께 하는 김영환 충북지사
충북도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혁신 정책으로 중점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하는 밥퍼
일하는 밥퍼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노인과 지역사회의 상생 프로젝트인 '일하는 밥퍼' 사업의 운영 구조와 성과를 확인하고, 도시재생 사업과의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충북도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관계자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청주시의 기타작업장 '덕벌모임터'를 찾아, 현장 운영 방식과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채소 다듬으면 1만원 상품권” 충북도 ‘일하는 밥퍼’
"채소 다듬으면 1만원 상품권" 충북도 '일하는 밥퍼'
이어 '일하는 밥퍼' 사업의 추진 배경, 경과, 주요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김왕일 도 노인복지과장은 "'일하는 밥퍼'는 단기 복지 지원을 넘어 노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사회참여를 동시에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민생 복지정책"이라면서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국가 정책으로 발전해 전국 단위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농산물 손질, 공산품 단순조립 등의 활동에 참여하는 생산적 자원봉사 사업이다.

도는 7월 기준, 경로당과 기타작업장 등 총 136곳에서 하루 평균 190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런 혁신정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경북, 세종, 전북 등 타 시도에서 충북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을 구성해 자체 정책으로 반영하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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