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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북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시는 2023년 근로 장애인 출근 전용 버스 발표에 이어 2024년 발달장애인 청년 주택 지원 사례를 발표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 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23일과 24일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7개 분야로 나눠 발표가 진행됐다.
시는 참여를 신청한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마케팅, 인테리어, 서비스, 상품 등을 서류 심사한 이후 시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평가로 힙스토어를 선정해 2000만원 상당의 간판, 메뉴판, 굿즈,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힙스토어 인증 마크도 수여해 소비자의 인지도와 신뢰를 높여온 평가를 인정 받았다.
지난해 5곳의 힙스토어를 발굴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지원 점포 수를 8곳으로 늘려, 청년과 소상공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운영 중인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 외에도 ▲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 창업하려는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 3000만원 등 지원 ▲ 청년 사장이 청년을 고용한 경우 3개월 동안 최대 4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 도약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골목상권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수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한 성남시 공직자들의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 이다"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 약속한 공약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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