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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동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집중호우 이후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폭염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막사거리, 우리은행 앞, 국민은행 앞, 프랭크버거 앞 등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아래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해 누구나 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재활용 봉투도 함께 비치해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사용되는 생수는 ㈜공주포장건설이 10,000병, ㈜스파클이 2,240병을 각각 후원했다. ㈜공주포장건설은 지역 경제에 오랫동안 기여해 온 향토기업이며, ㈜스파클은 각종 지역 행사에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주포장건설 이용범 대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생수 나눔을 통해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하겠다"며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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