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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의정 보고회 개최 |
최근 김 의원은 분당의 미래 청사진과 주민 체감형 변화들을 직접 설명한 자리에서 정치의 본질은 약속 실천이다 강조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오리역세권, 미래형 복합공간 개발 추진
오리역 복합개발은 국토교통부·성남시·현대자동차 등과 개발 용역이 진행 중 이며, 성남시와 머리를 맞대고 사업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힘을 쏟아 교통·문화·기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화이트존' (입지 규제 최소구역) 해외 성공 사례로 알려진 일본의 '아자부다이 힐스'를 벤치마킹하여 오리역 일대를 분당의 핵심 생활 축 도시로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은 내년 국토부 '한국형 화이트존' 지정이 확정되면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한 SRT 복복선화가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오리역 SRT 정차역 신설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 1기 분당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확보
1기 분당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이 현실이 되면서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개정안은 ▲재건축 조합원 동의율 완화 ▲오피스텔 외 업무·문화시설 공급 허용 등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재건축 부담금 폐지법안 ▲재건축 하이패스법(재건축촉진특례법) ▲종합부동산세 폐지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인허가 절차 단축, 용적률 상향, 조합 설립 요건 완화, 사업성 제고 등 전방위적 제도 개선에 앞장서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 경기형 분당 '과학高' 유치
김 의원은 지난해 경기형 과학고 유치 열망이 뜨거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유치 활동에 심혈을 기울여온 결과 올 2월 교육부로부터 과학고 유치를 확정 지어 성남시민의 위상을 높인데 일조했다.
특히 과학고 유치 협상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성남시에 ▲지역 학생 40% 우선 선발 ▲과학중점고 추가 지정 ▲기업 연계형 과학교육 확대 ▲일반고와 기자재 공유 ▲과학 특화 수업 확대 등 실질적인 운영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이달 21일 '과학 중점 고 추가 지정'이 확정되면서 분당은 과학고와 일반고를 연계한 과학특화 교육도시로의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지역주민의 생활 밀착형 개선 선도
김 의원 의정 보고서를 살펴보면 ▲수내교 전면 개축 ▲분당선 3개 역(미금·수내·오리) 대합실 리모델링 ▲스마트쉼터 설치 ▲토끼굴 개선 등 생활 밀착형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당동 복합문화복지관 조성은 김 의원이 남동발전에 이어 성남시와 협력해 지역 상생 모델로 변화시켜, 어르신·청소년·가족 모두를 위한 복합 문화·복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거친 손을 잡아주신 주민 여러분의 온기가 모든 변화의 출발점이었다"며 "정치는 누군가를 대신해 싸우고, 끝까지 책임지는 일"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실천으로 신뢰를 증명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앞으로도 오리역 복합개발 가속화, SRT 정차역 반영, 과학고 후속 지원, 재건축 제도 보완 및 안전진단 간소화 등 핵심 지역 현안의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며 발로 뛰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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