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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사 |
군은 25일 대치면 까치내 유원지에서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 합동 물놀이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에는 군 안전총괄과와 청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전기·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유원지 내 침수·유실 여부, 토사 유입과 배수로 정비 상태, 구조물 손상 등 수해 피해를 중심으로 점검을 벌였다. 인명구조함·안전장비 작동 여부, 수심 표시·부표 설치 상태, 비상 대피 안내판과 안전 표지판 등 이용객 안전시설도 꼼꼼히 살폈다.
군은 15~16일 물놀이 안전요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도 진행했다. 청양소방서와 협력해 안전수칙 교육과 응급상황 대응 실습 등을 통해 현장 대응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현장 안전요원들을 격려하며 "기습 폭우에도 자리를 지켜주는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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