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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백혈병·소아암 환아 대상 문화생활 지원, 공동 캠페인 및 홍보활동 협조 등 다양한 사회공헌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천안시티FC는 환아와 가족이 경기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홈경기 초청,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성 회장은 "치료 과정이 길고 지치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문화적인 휴식은 꼭 필요한 시간"이라며 "천안시티FC와 함께 아이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강명원 단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구단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 환아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질 수 있도록 꾸준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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