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제천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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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제천에 문 열어

민선8기 충북도지사 공약... 지역 출산율 제고 역할 기대감

  • 승인 2025-07-30 06:45
  • 수정 2025-07-30 11:35
  • 신문게재 2025-07-31 16면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제천에서 개원 1
29일 충북도내 처음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이 제천에서 개원했다. 관계자들이 개원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충북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이 29일 제천에서 개원식을 시작으로 이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에는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을 비롯해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사업으로 충북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이다. 그간 도내 산후조리원은 총 8곳으로 대부분 청주권에 집중되어 있다. 제천시에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됨에 따라 북부권의 출산환경 개선으로 충북도의 출산율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제천에서 개원 3
충북도내 처음으로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의 내부 모습.
이번에 개원한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연면적 1375.74㎡ 규모로 총 13개의 모자동실(일반실, 특실, 장애인실, 다둥이실)을 갖추고 있다. 21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산모들과 신생아의 건강에 따른 24시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산모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요가교실, 전신 마사지, 사우나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도내에서 최초로 개원한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에 이어 2027년도에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 음성군에 건립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은 도내 출산환경 개선으로 출산율 제고에 날개를 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제천=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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