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홀로그램 콘텐츠 산업 거점 조성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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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홀로그램 콘텐츠 산업 거점 조성 투자협약

㈜이데아플라츠·㈜에핀 실증·사업화 지원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 강화

  • 승인 2025-07-30 13:4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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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데아플라츠(대표 김병수)·㈜에핀(대표 전영미)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시가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데아플라츠(대표 김병수)·㈜에핀(대표 전영미)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사 대표,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홀로그램 기술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데아플라츠는 서울 금천구에 본사를 둔 실감형 홀로그램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홀로그램 △홀로그램 포토부스 △홀로그램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핀은 부산 사상구에 본사를 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메타버스 전투훈련 시뮬레이터, 3D 홀로그램 사격 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 사격 시스템과 스크린 양궁 시스템 등 다수의 특허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익산시는 기업 유치와 함께 △사업화 실증 지원 △체감형 기술 사업화 △산업 확산 지원 △핵심기술 실증 등 다양한 실증·사업화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홀로그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그램 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이라며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이 익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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