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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운영한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참가자들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멸종위기종 보전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한 여름학기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현장실습학기제는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됐으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녹색기술융합학과와 국립경국대 바이오생명공학부 학부생 7명이 참여했다.
실습생들은 멸종위기종 사육.생육 지원과 연구 보조 업무를 체험하는 한편 진로 관련 정보습득, 해당 분야 진출을 위한 멘토링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전공 역량과 전문지식 강화를 위한 분자생물학적 방법론, 서식지 특성 및 공간분석 기법, 실험연구 사례, IUCN PHVA 모의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립생태원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복원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관련 분야 진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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