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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 지청장은 8월 부서별로 인력이 부족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산업안전감독관 7명을 확충하는 특단의 인사를 단행,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현장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아울러 고위험 제조사업장 및 건설현장별로 전담감독관을 지정해 고위험 작업 및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이에 노동지청은 불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조치를 하도록 했음에도 즉시 개선하지 않는 불량 사업장에 대해 산업안전 감독을 통해 엄중히 행정 제재 및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최종수 지청장은 "산재 사망사고 감축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의지 갖고, 그것이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활동으로 이어져야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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