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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에 따르면 그는 권한대행 체제 속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위해 매일 오전 비상 간부 회의를 열고 그간 천안시가 추진해온 국별 주요사업 및 행사, 현안 과제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등 대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배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주요 노선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현지조사에 참여해 도로망 구축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또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 K-컬처박람회 등 상반기에 예정된 대형행사를 안정적으로 치러내며 공백없는 권한대행 체제를 운영했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8월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한도를 50만원, 지급률을 10%로 상향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인구 70만명 돌파, 22년 만의 천안역 증개축 사업 착공, 제일고 학교복합시설 건립, 수도권 전철역 부성역 건립 등 시민 숙원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새정부의 국정과제나 지역공약,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대응하고 지역 핵심 현안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 테스크포스(TF) 구성하고 전략과제를 도출해 지역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개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방문 등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24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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