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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2025년도 사립문학관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유관순 열사와 윤동주 시인의 일제 강점기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정신과 문학적 세계를 조명한다.
아울러 원로 및 중진 시인의 헌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미디어 영상, 독립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영수증 사진기', 윤동주의 시를 필사해보는 '별 헤는 밤' 체험존, 썬캐쳐 및 뜨개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문현미 관장은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많은 분이 과거의 희생과 저항정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그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마음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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