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직자, 가평군 수해복구 지원 '구슬땀'

승인 2025-08-04 16:21

이인국 기자

이천시 공직자 가평군 수해복구 지원

이천시(시장 김경희) 공직자들은 7월 3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팔을 걷어붙였다.

가평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주택 침수와 파손, 도로 유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어 지난 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이천시 공직자 50여 명이 참여해 산사태로 흘러내린 가옥 주변 토사를 제거하고, 인근 밭을 정리하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경희 시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평군 시민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이천시의 작은 도움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고, 하루빨리 수해 피해가 복구되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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