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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시민운동 확산 총력 |
이날 금 의장은 7월 18일 '미사 경정 공원 반환 추진위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권역별 부위원장 선임을 완료하는 등 추진위 구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추진위 위원장은 이홍재 하남시민회 이사장이 지난 간담회에서 선출 되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덕풍권역 서춘성, 미사권역 박일수, 감일·위례 권역 김상택, 천현·신장권역 이영준, 춘궁·초이권역 박등열 부위원장 선임이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정 공원을 당장 반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10만 명 서명 운동에 돌입하는 등 하남시민의 땅인 미사 경정 공원 부지를 되돌려 받기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 의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미사 경정 공원 부지 반환 범시민 운동에 동참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시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우보천리의 마음가짐으로 방향성을 정해 행동으로 옮긴다면 공원 부지는 반드시 하남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금 의장은"향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경정공원 방문 항의 시위 및 SNS홍보를 통한 범시민 운동 확산 등 정부와 경정공원 관계자들은 조속히 미사경정공원 부지 반환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금광연 의장은 6월 정부에 미사경정장 부지를 하남시에 반환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제340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을 채택하고, 반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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