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구소에 따르면 KAIST 새마을봉사단(KAIST-SAE)은 4일부터 5일까지 충남 홍성 내포중학교에서 과학체험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AIST 봉사단의 홍성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월엔 KAIST-SAE 봉사단이, 5월엔 KAIST 글로벌봉사단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엔 전기·전자공학, 전산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전공의 KAIST 재학생 13명이 참여해 교육을 진행했다.
과학체험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적 사고력 함양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염기 지시약 실험 ▲아치·트러스 구조 다리 만들기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기초 수업 ▲진로 멘토링 등이다.
이날 학생들은 실험·제작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과학 원리를 체험하고, ICT 기초 교육도 함께 받았다.
연구소는 겨울방학에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후속 교육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진로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