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화산면 기관들, 안전한 지역 만들기 뭉쳤다

면.파출소.소방서 간담회 가져

영천시 화산면이 지난 7월 31일 지역 파출소, 소방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 화산면은 7월 31일 지역 파출소, 소방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선미 화산면장과 화산·청통·신녕파출소장, 신녕119안전센터장 등 지역 치안, 안전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안전한 화산면' 만들기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화재·사고 등 각종 사건 발생 시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해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선미 화산면장은 "'행복 화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수시로 마련해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소통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