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민의 행복을 위한 각 기관단체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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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의 행복을 위한 각 기관단체 다양한 활동 추진

건설근로자공제회,수해 피해 지원 성금 및 물품 기탁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 성금 5백만 원 기탁
민주평통서산시협회, 광복 80주년 '태극기 동산' 조성
서산시, 7월 17일 당일 주정차 위반 과태료 전액 면제

  • 승인 2025-08-05 22:3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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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산시청에서 진행된 건설근로자공제회 성금 및 물품 기탁식 사진
건설근로자공제회, 서산시에 수해 피해 지원 성금 및 물품 기탁

성금 250만 원·물품 250만 원 상당, 총 500만 원 규모 지정 기탁



충남 서산시는 지난 1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산시민을 위해 성금 및 생필품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내역은 성금 250만 원과 쌀 10kg 30포, 컵밥 50박스 등 약 25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시청 현관에서 기탁식을 개최했으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에 지정 기탁된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과 생계 안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건설근로자공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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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 이웃사랑 성금 5백만 원 기탁식 사진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 이웃사랑 성금 5백만 원 기탁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충남 서산시는 지난 1일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지부장 이천우)가 이웃사랑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천우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피해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우 지부장은 "이번 성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눔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보여주신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 협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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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동산' 조성 활동 기념 단체 사진
"태극기, 나라사랑의 시작입니다"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동산' 조성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이규현)가 주최한 '태극기 동산' 조성 행사가 지난 1일 오전 서산시 솔빛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생활 속 나라사랑 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태극기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시민, 북한 이탈주민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게양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다름이 하나되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이라는 평화통일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태극기를 바로 세우는 작은 행동 하나에도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헌법기관으로서 국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협의회는 앞으로도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통일 공감 토론회, 청소년 평화교육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화통일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 7월 17일 주정차 위반 과태료 전액 면제

"집중호우 피해 시민에게 작은 위로 되길"

침수·고장 차량도 서류 확인 후 면제 방침



충남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을 위해 지난 7월 17일 하루 동안 단속된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날 하루 동안 고정형 CCTV 등으로 단속된 차량 86건에 대해 과태료 전액을 면제하고, 이미 납부한 시민에게는 환급 절차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나 고장 등 불가피한 사유로 단속된 경우, 구비 서류 확인을 거쳐 추가 면제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조치가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에는 지난 7월 17일 하루 동안 438.9㎜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시간당 최대 114.9㎜에 이르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도심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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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기준 개별 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 안내 홍보물
서산시, 6월 1일 기준 개별 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가능…시민 권리 보호 '강조'



충남 서산시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 주택 공시가격(안)을 산정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시가격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준공된 단독주택과 토지 분할·합병 등으로 변동이 발생한 개별 주택 200호다.

시민들은 서산시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등을 통해 공시가격(안)을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 가격과 조정 사유를 명시한 의견서를 방문, 팩스,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주택 특성 및 인근 시세와의 균형을 고려해 재조사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공시가격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의견을 제출해 권리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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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도배전문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수해복구 지원 봉사 활동 단체 사진
서산시 부춘동, 침수 피해 27가구 도배·장판 교체 봉사 '민·관 협력 빛났다'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도배전문봉사단 등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



충남 서산시 부춘동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서산시 부춘동은 지난 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7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자원봉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도배전문봉사단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단체가 협력해 펼친 것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간식차도 등장해 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봉사단체들은 자율적으로 모여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특히 도배·장판 교체는 거주환경 회복에 큰 효과를 보이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기찬 부춘동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자발적으로 나서 도움을 주신 모든 봉사자와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재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춘동은 침수 피해가구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도배·장판 교체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체계 보완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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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고, 물 과학 캠프로 무더위 탈출 프로그램 운영 사진
서산 서일고, 물 과학 캠프로 무더위 탈출 프로그램 운영



서산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에게 과학과 수학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8월 1일, 서일고 운동장에서는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 과학캠프'와 '수학 캠프'가 열려 무더위를 잊은 활기찬 하루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물로켓 제작 및 발사, 풀장 물놀이, 물총 싸움, 물풍선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로켓을 하늘 높이 쏘아 올리며 물리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나만의 암호 팔찌 만들기', '황금비와 황금분할을 활용한 부채 제작' 등 수학 원리를 실생활과 연결하는 창의적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수학의 재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학문적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물로켓이 하늘로 날아갈 때 짜릿했고, 친구들과 물놀이하며 웃고 떠들 수 있어 좋았다"며 "공부와 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사 유정근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몰입하고 협동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체험 중심의 교육이 더 오래 기억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수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종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과학과 수학을 생활 속에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서일고는 '배움은 즐겁다'는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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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캠프 '서울 메이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캠프 '서울 메이트' 성료

다채로운 체험과 휴식으로 청소년 성장 돕는 시간 마련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창석)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한 여름캠프 '서울 메이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과 보호자의 의견을 반영해 단순한 활동 위주가 아닌 휴식과 문화 체험의 균형에 초점을 맞췄으며 ▲한국잡월드 ▲하이커 그라운드 ▲웅진플레이도시 ▲국립항공박물관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 체험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직업·문화·여가 경험을 쌓는 기회가 제공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작년에는 가족여행과 겹쳐 캠프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겨울방학에도 스키캠프처럼 색다른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중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교과학습 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식사 제공, 등·하원 차량 운행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꾸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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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사진
서산문화재단, 인권경영위원회 공식 출범

9명 위촉…부위원장에 윤여준 전 교육장 선출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이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인권 보호·증진에 앞장서기 위해 인권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재단은 지난 8월 4일 오전 11시 재단 회의실에서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식은 재단 인권경영 규정 제25조에 따라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총 9명의 위원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주재로 열렸으며, 참석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위원 호선을 통해 윤여준 위원(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회의에서는 재단의 인권경영 추진 방향과 주요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향후 인권영향평가,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실질적 자문과 심의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재단 임직원뿐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의 인권까지 포괄해 보호·증진하는 자문기구로, 재단의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임진번 위원장은 "인권경영위원회 출범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단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중심으로 인권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문화기관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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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대산산단 대형재난 예방 '현장 안전 점검'활동 사진
서산소방서, 대산산단 대형재난 예방 '현장 안전 점검' 강화

현대오씨아이·한국석유공사 방문, "사고는 사전 차단이 관건"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산업현장을 직접 찾았다.

소방서는 지난 4일, 대산읍에 위치한 현대오씨아이와 한국석유공사를 방문해 고온다습한 여름철 화재,폭발 등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화학물질의 반응성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과 함께 대산산단이 고위험 산업시설로 분류된 점을 감안해 진행됐다.

특히, 다량의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특수성으로 인해 한 번의 사고가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이날 점검은 ▲소방안전관리자 지정·운영 ▲방재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대응체계 확립 ▲초기대응 훈련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사업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율 안전관리 문화 확산과 유기적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대산산단은 지역을 넘어 국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단 한 건의 사고도 허용될 수 없는 만큼,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아래, 직접 발로 뛰는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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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통일교육 실시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통일교육,"북한 바로 알기, 통일의 첫걸음"



충남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이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공공부문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일교육지원법」 제6조의7 및 시행령 제5조의3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공부문 종사자의 통일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인 김다흠 주무관(충남도청 자치행정과, 탈북민)이 강연자로 나서 북한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조망했다.



김 강사는 북한의 정치 체제와 경제 구조, 주민의 실생활, 사회 계층 변화, 인권 문제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김일성에서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세습 권력 구조, 핵 개발과 군사력 중심의 국가 운영 방식, 장마당 등 비공식 시장의 확산으로 인한 내부 변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북한은 심각한 경제난 속에서도 무기 개발과 핵무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북한 인권 문제는 단순한 사회 문제가 아닌, 국제사회가 규정한 반인도적 범죄 수준"이라는 지적에도 크게 공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북한 체제의 미래 전망, 대남 전략, 남북 간 상호 이해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은 남북 분단 현실을 직시하고 통일 필요성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동 교육장은 "북한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통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이 교직원의 통일 감수성과 공직자의 책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통일교육을 비롯한 시의성 있는 직무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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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함께 경찰학교 체험학습 진행 단체 사진
서산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함께 경찰학교 체험학습 진행

인천중부 청소년경찰학교 방문, 사격·과학수사 등 경찰 직무 직접 체험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는 지난 1일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함께 인천중부 청소년경찰학교를 방문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청소년들의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찰 활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에는 정책자문단원 16명이 참여해 경찰장비 체험, 과학수사 실습, 사격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전문 강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경찰청장 모의 직무실 견학 등도 이루어져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청소년들이 직접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 등 청소년 보호 정책 수립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정책 수요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경찰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자문단원은 "장래희망이 경찰인데, 이번 체험을 통해 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더 깊이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기억에 남을 만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정인 서산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경찰 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더 많은 공감과 이해를 가질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경찰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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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석동,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모습
서산시 수석동,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경제캠프·창의공예·독서수업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 눈길



서산시 수석동 주민자치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오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캠프'가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올바른 소비생활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의 CEO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오는 8월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경제캠프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합리적 사고와 진로 탐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4시부터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공예와 오카리나 수업도 시작됐다. 세부적으로는 초등 34학년은 월·화에는 창의공예, 수금에는 오카리나 수업을, 56학년은 월·화에는 오카리나, 수~금에는 독서 수업(인문·사회·자연과학 분야)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수석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건강한 학습 습관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차선준 수석동장은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서산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이 든다"며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휴가철 서해안 해수욕장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위반업체 21곳 적발

농관원 충남지원, 외국산 둔갑·표시 누락 행위에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는 서해안 해수욕장 일대에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벌어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이승한, 이하 농관원)은 7월 한 달간 대천, 춘장대, 만리포, 몽산포, 삼길포 등 서해안 주요 해수욕장과 주변 음식점, 정육점, 캠핑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21개소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관 20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 26명이 투입돼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아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홍보활동도 병행해 총 283개 업소에 원산지 표시 관련 계도를 진행했다.

단속 결과, 거짓 표시 또는 미표시 업소는 음식점 14곳, 즉석제조업체 4곳, 정육점 2곳, 캠핑장 1곳이었으며, 이 중 정육점 1곳은 쇠고기 이력번호를 거짓 표시한 사실도 확인됐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10개 업체를 형사입건하고, 표시를 누락한 10개 업체에는 총 21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쇠고기 이력번호를 거짓으로 표시한 정육점에는 별도로 70만원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주요 적발 품목은 배추김치(5건), 반찬류(4건), 돼지고기(3건), 콩(3건), 쇠고기(2건), 흑염소(2건), 닭고기(1건) 등으로 다양했다.

이승한 농관원 충남지원장은 "이번 단속은 서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 지난 4일 운산면 안호리 경로당에서 진행된 일제소독
지난 4일 서산시 운산면 경로당에서 진행된 일제소독 활동 사진
서산시,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 440개소 대상 일제 소독 추진

이완섭 서산시장, "어르신 건강 보호에 최선 다하겠다"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전염병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440개소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최근 집중호우와 무더위 등 급격한 환경 변화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주간 소독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소독 대상에는 관내 393개 경로당을 비롯해 마을회관 등 모든 노인여가복지시설이 포함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는 어르신 안전 강화를 위해 관련 시설에 종합 보험 가입을 지원했으며, 여름철 냉방비와 겨울철 난방비, 필요한 소모품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제 소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염병 예방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운산면 안호리 경로당에서 소독 활동이 진행되는 등 읍면동별 현장 대응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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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건축행정평가 대비 실무회의 개최 사진


서산시, 건축행정평가 대비 실무회의 개최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5년 연속 우수기관 도전



서산시 원스톱허가과는 최근 2025년 충청남도 건축행정평가를 대비한 실무회의를 열고 평가지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량 및 정성 지표에 기반한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세부 지표별 고득점 전략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실무진들은 평가자료의 체계적인 작성과 취합, 제출 일정에 대한 사항도 공유하며 효율적인 준비 절차를 점검했다.

건축행정평가는 충남도 내 각 시군의 건축행정 운영 수준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서산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5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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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산시 성연면 면민대상 관련 회의 모습
제1회 서산시 성연면 면민대상, 주민 관심 속 첫 수상자 나온다!

성염년기관단체협의회 주관…공정한 투표로 8월 14일 최종 선정



충남 서산시 성연면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성연면 면민대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산시성연면기관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제1회 면민대상은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후보자 공모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4명의 후보자가 접수된 상태다.

후보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이웃사랑과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인물이어야 하며, 추천권자는 이장과 각 기관·사회단체장에게 주어진다. 수상자는 오는 8월 14일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면민대상은 별도 상금 없이 상패만 수여되는 명예상이며, 현직 공무원과 최근 3년 이내 타 기관 수상자는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연면기관단체협의회는 당초 격년제로 시상할 계획이었으나,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매년 수상자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방침을 바꿨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성연면민 화합의 날'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민수 성연면기관단체협의회장은 "기관과 단체장들의 인정을 받는 상인 만큼 수상 자체만으로도 큰 명예가 된다"며 "선정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면민대상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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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어린이도서관, 하반기 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홍보물


서산어린이도서관, 하반기 독서교실 수강생 모집…8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센터장 이창석)이 오는 20일부터 '2025년 하반기 독서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독서교실은 총 6개 강좌로 구성돼 총 84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신청은 8월 20일(화)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연령과 수요에 맞춰▲가족 프로그램('엄마랑 오감놀이터' 외 1개)▲유아 프로그램('유아 발레' 외 1개)▲초등 프로그램('역사 보드게임')▲야간 프로그램('초등 독서논술')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잔여 인원에 대한 대기자 등록 및 추가 접수는 8월 21일부터 서산어린이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1-660-0200, ARS 3번)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도 진행할 예정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독서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3. 4일 수석동 평생학습센터에스 진행된 청소년 경제 캠프
서산시 수석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 경제 캠프 모습


서산시 수석동 평생학습센터, 청소년 경제 캠프 운영…게임과 토론으로 배우는 '경제 기초'



충남 서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경제 기초 소양 함양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수석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청소년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토론 ▲발표 등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충남경제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현명한 소비생활 ▲직업과 경제 ▲미래의 CEO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경제 주제를 중심으로 흥미롭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서산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한 이론이 아닌 체험을 통해 경제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읍면동 단위의 생활권 평생학습센터를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해 성연면과 수석동 2개소에 이어, 올해는 부석면과 고북면을 추가 지정해 총 4개소에서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청소년 경제 캠프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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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 주민자치회, 8월 정기회의 개최 사진
서산시 해미면 주민자치회, 8월 정기회의 개최

분과별 추진현황 보고, 주민총회 등 주요 안건 논의



서산시 해미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호용)는 지난 5일 오전 11시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주민자치회 8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민 참여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22명이 참석해 ▲2025년 주민자치 제안사업 분과별 추진현황 보고 ▲주민자치 지원사업 예산 집행 현황 점검 ▲2025년 주민총회 개최일 논의 등 다양한 안건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김호용 주민자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미면의 발전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치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주 해미면장도 "해미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 활동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각 분과별 제안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점검했으며, 2025년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한편, 서산시 해미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중심의 행정 실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자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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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가 관내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화재 취약 노후 아파트, 서산소방서가 앞장서 지킨다

8월 말까지 자동화재탐지설비,전기배선,피난시설 집중 점검 및 주민 교육 병행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가 관내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서산소방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주요 소방시설을 비롯해 전기,피난 관련 안전 요소 전반에 걸쳐 꼼꼼하게 확인될 예정이다.

점검 주요 항목은▲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방펌프 등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노후 전기 배선 손상 여부 및 차단기 작동 상태▲문어발식 멀티 콘센트 사용 여부 등 전기 안전 실태▲피난·방화시설 폐쇄 여부 및 대피로 확보 상태 등이다.

특히 서산소방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멀티 콘센트 올바른 사용법,차단기 점검 방법,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방화문 닫기 생활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 수칙 위주로 구성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협소한 대피로 등 구조적 한계를 지닌 경우가 많다"며 "화재 취약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2025년 여름방학 특강 운영중
서부평생교육원, 여름방학 특강 모습
서부평생교육원, 여름방학 특강,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 응원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17개 강좌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이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해 8월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학습 격차 해소와 정서 회복, 진로 탐색 역량 향상을 목표로 총 17개 강좌가 개설됐다.

실습 중심의 흥미로운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주요 강좌로는 ▲유아 놀이 공예▲마술의 비밀▲어린이 셰프 도전기▲우쿨렐레 작은 음악가▲똑똑 슬라이드 공작소(PPT)▲AI로 완성하는 수행평가 등이 있으며, 다양한 연령과 흥미를 고려한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유아 6세부터 중학생까지 연령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권호 서부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강이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 또는 서부평생교육원 누리집(csbl.cn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2. 보도사진(2025년 여름방학 웹툰 특강 운영 사진) (1)
충남서부평생교육원, '2025년 여름방학 웹툰 특강' 운영 사진
충남서부평생교육원, '2025년 여름방학 웹툰 특강' 운영

디지털 드로잉 캐릭터 제작, 실습 중심 체험형 수업 '호응'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은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웹툰 특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부평생교육원이 운영 중인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웹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직접 디지털 드로잉 도구 '클립스튜디오(Clip Studio)'를 활용해 캐릭터를 구상하고,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시트를 제작해보는 실습 중심의 체험형 강좌다.

강좌는 총 3개 반으로 구성돼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초등 저학년 대상 '웹툰 속 애니메이션'▲초등 고학년 대상 '웹툰 속 애니메이션'▲초등 고학년~고등학생 대상 '웹툰 캐릭터 시트 제작' 등으로,

각 강좌는 총 5회차 수업, 강좌별 1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수강생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해 개별 피드백 중심의 맞춤 지도가 병행되며, 학생들이 웹툰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수업이 진행 중이다.

조권호 원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상력을 바탕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창작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웹툰 인재 양성과 문화 콘텐츠 교육 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평생교육원은 웹툰창작체험관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진로 탐색을 위한 미래형 콘텐츠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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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 실태 집중 점검

"2학기 안정적 운영 체계 구축 위해 현장 중심 세밀한 점검"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이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5일 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학기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주간 서산늘봄지원센터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전 제출된 운영계획서와 실제 실행의 일치 여부 ▲늘봄교실(기존 돌봄교실)의 시설 안전 상태 ▲급·간식 운영 실태 ▲2학기 프로그램 준비 현황 등이다. 천장 균열이나 누수 등 시설 문제부터 위생 관리까지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꼼꼼히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RISE 늘봄사업 운영교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의 실제 운영 여부와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으며, 급·간식비를 이미 지원받은 학교에 대해서는 오후 3시까지 운영 여부, 보존식 관리 및 외부 반출 금지 등 위생·운영 지침 준수 여부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현장 확인을 넘어, 늘봄학교의 질적 향상과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2학기 운영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학교에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교육의 돌봄 기능 강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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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하계 강화훈련 현장 격려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하계 강화훈련 격려

"땀 흘리는 순간이 서산 교육의 희망입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8월 5일 오전 10시, 대산초등학교 테니스장을 방문해 하계 강화훈련 중인 대산초·중·고 테니스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하계 훈련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 선수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경기력 극대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산초·중·고가 함께 훈련에 참여하며, 선후배 간 기술 전수와 팀워크 증진 등 학교 간 연계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격려에 나선 성기동 교육장은 "땀 흘리며 훈련하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서산 교육의 미래를 봤다"며 "세 학교가 협력하여 하나의 팀처럼 훈련하는 모습은 스포츠를 넘어 협력과 성장이라는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현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운동부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산초·중·고 테니스부는 올해 다양한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산초등학교: 충청남도지사기 테니스대회 단체전 3위◆대산중학교: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3위◆대산고등학교: 충청남도지사기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하며, 건강하고 인성 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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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고북초, 마을이 함께 만든 '단 하루의 여름방학 물놀이'행사 모습
서산 고북초, 마을이 함께 만든 '단 하루의 여름방학 물놀이'

주민참여예산 확대 등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절실 '한 목소리'



서산시 고북초등학교에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여름방학 물놀이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중 하루만 진행되고 있으며, 학부모, 지역 주민,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기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행사의 시작은 2022년 고북초 자체 운영이었고, 이후 3년간은 서산교육지원청의 지원과 학부모, 마을학교 운영진의 자발적 참여로 지속되었다.

학교 인근 하나로마트 점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감동하여 아이스크림을 후원했으며, 고북초 학부모회장도 간식과 음료, 얼음을 직접 나르며 자원봉사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단 하루뿐인 물놀이지만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운영 예산 부족으로 인해 매년 하루만 진행되고 있어 아쉬움을 더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물놀이장을 최소 5일간 운영할 수 있도록 요청한 상태다.

한 관계자는 "성연 지역처럼 상시 운영되는 공간은 부럽기만 하다"며 "내년 여름엔 더 많은 아이들이 시원하게,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지역의 관심과 지지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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