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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원로들과 소통하며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돈곤 군수와 10개 읍·면 원로회 회장과 총무,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군정 주요 현안 설명과 참석자 자유 의견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9월 19~21일 열리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와 고령사회 대응 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 군수는 "110년의 청양 역사 속에서 지역 성장을 이끌어온 원로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고견을 듣게 돼 영광이다. 말씀하신 고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로는 "군에서 원로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할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 후세에 더 나은 청양을 물려주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청양군 원로회는 4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군정에 대한 의견 제시와 주민 건의, 고충·애로사항 전달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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